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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접촉 재개를 앞둔 2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당섬에서 해병대 연평부대원이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을 타개할 남북 고위급 회담이 23일 오후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서해5도에서 강원도 동부에 이르는 접경지 주민 2만여 명은 이날 회담 결과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주민들은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담에 귀를 기울이며 긴장과 걱정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일부는 밤잠을 설쳤다.이들은 이날 오후 진행될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대피소 아침식사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북한의 추가 도발을 우려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중고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해 하룻밤을 보낸 고성군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23일 오전 현내면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마련한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2015.8.23 momo@yna.co.kr (끝)
與"대화물꼬 다행…北, 도발사과·재발방지 약속해야" "위기극복 위한 국민단합·軍경계태세 만전 기해야"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은 23일 판문점에서 이틀째 진행되는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 재개를 환영하면서도 최근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거듭 촉구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샘협상' 남북, 오후 고위급접촉 재개…'합의도출' 주목 "입장차 계속 조율"…10시간 마라톤협상서 팽팽한 기싸움 '지뢰·포격도발'에 대한 北태도변화 없으면 가시밭길 예고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황철환 기자 = 남북은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북측의 포격도발로 촉발된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고위급
남북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 등으로 촉발된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저녁부터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했으나 사태 해결과 관련한 최종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하지만 남북은 고위급 접촉을 일단 정회한 상태에서 서로 입장을 검토한 뒤 23일 오후 3시에 고위급 접촉을 재개키로 했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새벽 긴급 브리핑에서
남북, 무박2일 10시간 마라톤 고위급 접촉…"정회 후 계속 조율" 어제 6시30분~오늘 오전 4시15분 밤샘 협상 후 정회…오늘 오후 3시 재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이한승 기자 =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이 22일 저녁부터 판문점에서 '무박2일'의 마라톤 고위급 접촉을 진행했지만 견해차를 최종 좁히
북 포격도발 여파로 서해5도 조업 사흘째 전면 중단 백령·대청·소청도행 여객선 안전항로 운항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북한의 포격도발과 준전시사태 선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서해 5도 조업이 사흘째 전면 중단됐다. 23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해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우리 어민의 안전을 위해 백령도·대청
남북이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판문점에서 밤을 새우며 10시간 가까이 고위급 접촉을 가졌지만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일단 정회, 23일 오후 3시부터 다시 만나기로 했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새벽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고위급 접촉을 정회한 상태에서 "남북이 발표하기로 한 합의문안"이라며 남북 접촉의 의제와 재개 시점을 밝혔다.다음은 민 대변
남북은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북측의 포격도발로 촉발된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고위급접촉을 재개할 예정이다.남북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이날 새벽 4시15분까지 거의 10시간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이날 다시 접촉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고위급접촉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