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
DMZ 여행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내일
DMZ 여행은 48년의 역사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분단현실에서 내국인에게는 안보의식을 고취하게끔 했고, 외국인에게는 우리의 분단현실을 보여줌으로써 평화통일, 자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DMZ 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DMZ 여행의 현재는 어디쯤 와 있을까요?
DMZ 여행시 꼭 알아두어야할 것들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신비한 땅, DMZ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DMZ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항들을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정보등록
2014.08.11
정보확인
2017.11.28
• 만 10세 이상부터 견학 가능• 방문시간 준수(미준수 시 견학 취소됨)• 적절한 복장 준비(군복, 민소매 셔츠, 노출이 심한 옷, 반바지, 슬리퍼, 가죽바지, 트레이닝 의류, 찢어지거나 지나치게 화려한 청바지 등은 착용 금지)• 판문점 회담 내에서는 시설물, 특히 깃발이나 마이크를 만지는 행위 금지• 음주 및 주류 휴대 금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휴대
DMZ에는 일반인이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DMZ 안보여행을 원하신다면 DMZ 인근의 15개 접경지역을 추천합니다. 이곳들에는 DMZ의 모습과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각종 전쟁 유물들과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어 순수한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등의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안보여행지 또한 보안 유지가 필요한 군사 지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지역을 방문하신다면 사전에 해당 관공서에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당일에는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안보여행지 중에는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는 곳이 있습니다. 또는 사진 촬영이 허용된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촬영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사전에 안내원이나 관계자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문점은 일반인 혼자서 방문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방문 인원은 30명 이상 45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견학 신청 역시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후 날짜부터 신청이 가능하므로 미리 일정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판문점 견학은 국가정보원 웹사이트(www.ni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견학 신청 후 경찰서 신원확인 기간(통상 1개월)을 거치게 되므로 견학까지 대략 2~3개월 정도 소요되나 신청단체가 많은 경우 4~5개월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남북회담 행사 또는 유엔사의 사정 등에 의해 판문점 견학을 통보 받은 후에도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문산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문산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경의선을 탈 수 있는데 경의선은 문산역 · 운천역 · 임진강역 · 도라산역을 순환하는 열차입니다. 파주역과 운천역 사이에 있는 문산역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문산행 전철을 타는 것과 서울역에서 문산행 경의선을 타는 것입니다. 민통선 지역에 있는 도라산역은 남한 최북단에 건설된 역으로 임진강역에서 출입신청과 연계관광 신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태풍전망대, 열쇠전망대, 제1땅굴, 을지전망대, 제4땅굴, 두타연, 칠성전망대, 제2땅굴, 월정역, 승리전망대 등은 군작전상 또는 기후 여건에 따라 방문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당일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