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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內 마을

북과 가장 맞닿은 그곳희망을 꿈꾸다

접경지역, DMZ, 민통선이라는 단어에 누구보다 가까이에 살고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 될 날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꿈꿔야 하기에 우리는 이 마을과 함께 희망을 그리려 합니다.

민통선 마을에 부는 희망의 바람

남방한계선을 지나 민간인 통제구역 안으로 들어가면 민통선 마을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무거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이 마을은 대한민국 외에 세계 어디에서도 없는 민통선 마을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무려 427개나 된다.

우리나라 농촌마을의 접근성과 수익은 낮은 편이지만, 민간인통제구역이라는 이유로 남방한계선 너머의 마을 실상은 더욱 그러하다. 우리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기에 접근성이 낮아 소외되었던 민간인 통제구역 마을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우리는 민통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야 한다.

민통선 마을 지도 위성사진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마을 사람들

민통선의 여러 마을 중 양구군 해안면 현3리,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은 각자 마을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마을 포럼을 열었다.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모여 토론을 나누었던 마을 포럼에서는 마을의 특성 분석과 주민 의견 반영 과정 등을 거쳐 마을 특징을 살린 개성 있는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었다.

마을 포럼 결과,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현3리 마을은 한반도 정중앙 해발고도 1,000m의 분지이다. 심한 일교차로 과일 및 채소의 맛이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나며, 여름에는 서늘한 기후를 자랑한다. 이러한 마을의 장단점을 반영하여, 농산물 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일교차가 심할수록 고품질이 되는 시래기를 활용해 마을의 대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서늘한 기후 때문에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펜션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민통선 마을 전경 민통선 마을 포럼 모습

만대리의 경우, 분지지형으로 특이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겨울철에는 많은 강설량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눈이 잘 녹지 않아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단점을 강점으로 역이용하여 지역적 특성과 기후를 활용한 눈썰매장을 조성하려는 계획, 여름에는 ATV(All-Terrain Vehicle/사륜오토바이)산업을 구상하고 있으면 마을 꽃길 만들기는 마을을 가꾸는 가장 기본이라는 의견이 논의되었다.

민통선 마을 포럼 모습 민통선 마을 전경

 

철원읍 동승읍 이길리 마을은 우리나라 최대 철새 도래지로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자연 보존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생태 공원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마을의 특성을 살려 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은 두루미를 콘셉트로, 두루미를 이용한 캐릭터 산업을 비롯한 두루미 체험 프로그램 공간과 전시관 마련 및 두루미 알의 모양을 본뜬 식품 산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길리 마을 두루미 두루미 스토리보드 안내도

생창리 마을의 경우, DMZ 지역으로 자연생태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각종 희귀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고, 유물발견이 빈번한 오랜 인류사적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비옥한 토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대 저수지를 통해 가뭄에도 식수와 생활용수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 때문에 다양하고 맛 좋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했다. 이를 활용하여, 마을의 자연생태환경과, 역사적 기록을 간직한 마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을 다리(bridge)만들기 사업과 과일, 채소를 이용한 쨈과 부각 등을 제조하는 가공공장 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생창리 마을 초입 다슬기 축제 모습

위와 같이, 민통선 마을 중 4개의 마을이 마을 포럼을 통해 각자 마을 발전을 위한 기반 의 과정을 거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각 마을들은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개발하려 한다. 우리는 앞으로 민통선 마을의 미래가 밝아 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다.

웃음 넘치는 마을로 기억되기 위하여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통선 사람들, 우리들도 관심이 필요하다.
접경지역과 DMZ라는 단어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있는 그들, 낯설고 두렵기만 했던 민통선 마을이라는 인식을 벗고 사람들의 웃음이 넘치는 마을로 기억되기 위해 눈부신 미래를 꿈꾸고 있다. 우리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민통선 마을을 더는 낯설고 다가가기 어려운 마을이 아닌 정겨운 우리의 이웃 마을로 만들 수 있다. 작은 시골 마을의 경제적 발전을 넘어 특색 있는 마을로 부상하려는 민통선 내의 마을들을 기대해본다.

어제 오후 펀치볼 출장길에 만난 양구군화 살구꽃..살구꽃망울이 조심스레 개화한 모습이 반갑다.. 돌산령터널을 넘어 해안면 오유리쪽 직선 도로에 들어서면 가로수로 양쪽에 살구나무들이 서있고 이 자리에서 보이는 능선엔 가칠봉과 을지전망대와 그 사이로 작게 스탈린고지로 보이는 북한땅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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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북마을 발전계획 수립 및 인문학적 마을복원 연구용역(2015.12.) 행정자치부, 양구군

  • 민통선내마을 자원조사 및 발전잔략 수립 연구용역(2015.12.) 행정자치부,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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