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생활만 사흘째…. 심신이 지쳐갑니다.”화천군 상서면 산양1리 함흥근(62) 이장은 대피생활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하소연을 몸소 떠안고 있다....

     남북회담에서 밤샘협상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24일 진행 중인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처럼 이틀 연속 밤을 새우는 경우는 이례적이다.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은 22일 오후 6시 30분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대화에 착수했다.이튿날인 23일 오전 4시 15분까지 밤을 새워 협상을 벌인 양측은 약

     남북 고위 당국자 2차 접촉이 24일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관영 언론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부터 마지막 6면까지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과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유발하며 체제 수호를 위한 결집을 촉구하는 글과 사진을 실었다.특히 2면에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 위업을 총

     철원 한탄강의 학술적 가치 제고와 관광 상품화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철원군(군수 이현종)과 대한지질학회(학회장 정대교)는 25일 오후 2시 ...

     북한의 무력도발로 긴급 대피했던 화천지역 주민들이 장기 대피생활과 불안감에 따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화천군 화천읍 신읍리와 상서면 마현리, 산양 ...

     접경지역인 양구에 이어 철원에서 올들어 첫 벼베기가 실시된다.양구군은 24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 학조리 전수근 씨의 논 0.6㏊에서 올해 도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벼베기한 품종은 지난 5월 7일 모내기 한 오대벼로 110일 만에 수확했다.전 씨는 올해 12㏊의 논에 오대벼를 재배했으며, 콤바인으로 벼 베기를 실시해 4~5일간 건조과정을 거친

     춘천시가 동춘천산업단지 시행사인 봉명테크노밸리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 대한 조직 정비에 나선다.춘천시는 출자기관인 춘천도시공사와 2개 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

     ◇황찬중 춘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5일 오후 4시 의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윤채옥 춘천시의회 내무위원장은 25일 오후 5시 30분 의회 회의실에서 ‘내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박은정 홍천군의원은 25일 오전 11시 홍천군 북방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북방면 이장회의’에 참석한다.◇김동근 홍천교육장은 25일 오후 2시 홍천교육지원청 및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개최(25~30일)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춘천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 전국...

     22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미소를 지으며 남북 고위급 접촉을 시작했지만 이틀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갈 정도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가 공개한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 동영상을 보면 김 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남측 대표단, 그리고 황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 등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