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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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접경지역은 면지역 포함)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 및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국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경계경보가 울릴 때까지 15분간 대기해야 한다. 이후 14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다가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관공서와 주요 산업체에서는 생물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주요 대피장소에서는 생활안전ㆍ안보 교육 시 생물방어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은 정상 진료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민안전처 민방위과 02-2100-0586[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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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융합벨트 11월 본격 가동
지난 2월 서울 상암동에 개관한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 융합벨트가 오는 11월 문화창조 벤처단지 개관으로 본격 가동된다. 또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은 1만5000석 규모의 야외무대인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탈바꿈한다. 문체부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문화창조 융합벨트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화창조 벤처단지는 문화콘텐츠 제작 및 법률, 투자, 해외진출, 지원공간 등을 함께 갖추게 되며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류기반 창조관광을 경험케 하는 복합공간도 조성된다. 17개 층 중 4개 층은 한류ㆍ한식 체험, 한국 상품 쇼핑 등이 가능한 관광허브(K-Style Hub)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과 해외 관광객 유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화창조벤처단지의 브랜드 ‘cel’ 출범과 함께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위한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with cel’을 17일부터 개최하고 경연 방식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 문화 융복합 시설인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개관한 바 있다. 문화 융복합 인재 양성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2017년 초 정식 개교에 앞서 내년 3월 문화창조벤처단지 안에서 임시 개교할 예정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관객체험 가치 창출을 위한 공연, 이벤트, 테마파크 등 ET(Entertainment Technology) 분야 중심의 비학위 과정(2년 6학기)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과 인재육성을 담당할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서울 홍릉에 개설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글로벌 콘텐츠 구현을 위한 K-컬처밸리를 2017년 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진그룹과 협력해 서울 중구 송현동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K-Experience(K-익스피리언스)’를 조성한다. 한류 콘텐츠의 대표적 장르인 K팝 성장세에 발맞춰 아레나형 K팝 공연장을 추가한다. 문체부는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17곳에 설치돼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발굴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혁신센터에서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의 전 주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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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사고 오염물질 국내 유입 가능성 없어
환경부는 17일 서울경제 제하 기사에 대해 “기상상황, 지역적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고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 텐진은 수도권과 직선거리로 800㎞ 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하고 시안화나트륨(NaCN)은 공기보다 무거워 대기를 통한 원거리 이동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텐진 위치(북위39.1도, 동경 117.2도)는 평양과 비슷한 위도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텐진폭발 사고 이후 바람방향은 주로 남서풍ㆍ동풍 계열이 우세해 대부분 한반도 영향권 밖인 만주쪽으로 이동했다. 백령도 집중측정소에서는 사고 이후 6개 대기오염물질(PM10, PM2.5, SO2, CO, O3, NO2)의 변화를 관측ㆍ분석했으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다. 환경부는 “향후 대기오염도 변화와 이상 징후에 대한 분석ㆍ관측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중국 텐진 상황 변화에 따른 추가 오염발생 가능성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044-201-6961[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