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춘천 남산면 고형폐기물연료(SRF·Solid Refuse Fuel)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춘천시가 건립 반대 입장을 공식화(본지 8월 20일자 1·8면)하자 사업을 추진했던 A업체가 결국 건립을 포기했다.A업체는 남산면 수동리 1만9800㎡에 SRF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던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북한군이 20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포탄은 서부전선에 배치된 신형 대포병레이더인 ‘아서-K’가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서-K는 북한군의 포격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력화됐다.5t 국산 차량에 일체형으로 탑재되는 아서-K의 탐지거리는 박격포 55㎞, 야포 31㎞다.동시에 8개의 표적을 탐지하고 분당 100개 이상의 표적을 처리할

     북한이 DMZ지뢰도발에 이어 20일 오후 서부전선에 포탄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내 접경지역 주민들은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북한의 폭격지점인 연천과 인접지역인 철원읍 대마리 주민 50여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이날 오후 5시15분부터 3시간여 동안 마을인근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가 귀가조치하는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으로 포탄을 쏘자 한국이 즉각 대응에 나선 사태를 주요 외신들이 긴급 타전했다.AP통신은 이날 ‘대적하는 두 코리아가 국경에서 포격을 교환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보도했다.북한이 휴전선 근처의 마을에 포탄 한 발을 쏘자 한국이 수십 발의 대응 포격을가했다는 국방부 설명이 소개됐다.AP통신은 남한이 최근 11년 만에 가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접경지역에서 재개되고 있는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도내 접경지역 경찰서들이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다.강원경찰청은 이날 오후 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작전상황반을 운영하고 산하 작전부대는 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날 오후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긴급 지휘부 회의를 열고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도내 5곳을 비롯 경기 연천·포천·동두천·양주·파주·김포,인천 중부·강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파주·김포와 인천 강화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20일 오후 4∼5시 사이 군의 대피명령에 따라 연천군 중면·신서면, 김포, 인천강화 주민들이 각 대피시설로 우선 대피했다. 민통선마을 등의 주민들은 오후 7시께 대피명령에 따라 이동을 시작했다. 민통선마을 안에서 농경

     정부는 북한이 20일 오후 김양건 노동당 비서 명의 서한을 보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서한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오후 4시50분께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됐다.정부는 “북한은 서한에서 남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이를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를 요구하면서 군사적 행동을 위

     화천군이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을지연습 메뉴얼을 대폭 수정하기로 했다.화천군은 20일 군청회의실에서 최문순 군수와 김길수 부군...

     스포츠대회 종목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내년부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대회 위주로 유치전략을 수정한다.20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