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
‘어가 소득 5000만원’ 시대 연다
해양수산부가 해양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어가소득 5000만 원 달성, ‘어촌 뉴딜300’ 사업으로 국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정부 업무보고 고용노동부, 해수부, 보건복지부, 농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합동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수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소득 주도 성장을 통한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제시하고 ▲주력 해양수산업 일자리 안정화와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창출 ▲어가소득 5000만 원 시대 개막 ▲‘어촌 뉴딜300’ 사업 추진 등 3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주력 해양수산업 일자리 안정화·새로운 분야 일자리 창출 올해 7월 설립되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선박 신조를 지원해 해운-조선 상생을 도모하고 항만 재개발 등에 2조 2000억 원의 민자를 유치한다. 또한 스마트해상물류체계 구축으로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어업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도록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한다. 영어정착금(월 100만 원), 창업·주택자금(500억 원)을 지원해 청년 귀어를 독려한다. 수산모태펀드(150억 원) 확대 등으로 소자본 벤처·창업도 활성화한다. 오는 12월 창원에 거점마리나항만을 착공하는 한편, 한-대만 크루즈 운항 본격화, 크루즈 인프라 확충 등으로 마리나·크루즈산업 재도약을 추진한다. 갯벌·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모델도 개발한다. 해수부는 어린명태 방류(100만 마리) 등으로 명태자원을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참다랑어의 상업적 출하도 시작한다. 대형어업지도선 4척 추가투입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강력히 단속하고, 골재 중 바다모래 비중을 축소해 해양생태계도 보전할 방침이다. 특히 고수익 품종인 김 양식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ICT, IoT 기반 스마트 양식단지(경남고성)를 조성한다. 김에 이어 어묵 등을 수출 효자상품으로 육성하고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수출지원센터 확대 등 수출지원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경영 안정화와 복지 확충을 위해 조건불리수산직불제 적용범위를 기존의 육지에서 8Km이상 떨어진 도서에서 전체 도서로 확대한다. 또 어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취득세를 감면하는 한편, 어업도우미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어촌지역 가사도우미 제도를 신설한다. ‘어촌 뉴딜300’ 사업…국민의 삶의 질 제고 해수부는 어촌·도서주민 경제활동의 핵심시설이자 생활공간이나, 도로·철도·항만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대형 SOC에 비해 낙후된 소규모 어항·포구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재창조하는 ‘어촌 뉴딜300’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300개의 소규모 어항·포구를 ▲해상교통시설 정비 ▲해양재난사고 대응 ▲이용자 안전시설 보강 ▲어촌관광 수요창출 등 4가지 유형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 중 지자체 및 관계기관간 협의를 거쳐 ‘어촌 뉴딜300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담당관 044-200-5122[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공공기관 자회사 비정규직 2단계 정규직 전환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보고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5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일반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5개 부처 장관이 부처별 주요 정책과제를 보고한 후 일반국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정부업무보고의 첫 보고 주제로 ‘소득주도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선정된 것은 올해에는 소득주도 성장을 본격화해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토록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국민들이 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하면서, 문재인 정부 2년차인 올해는 이를 확산하고,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3가지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세 가지 중점과제는 ▲노동시장 격차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일터에서의 삶의 질 향상이다. 첫째,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관련해 최저임금(2018년 시간급 7530원) 안착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일자리 안정자금(236만명, 3조원), 사회보험 부담완화를 위한 보험료 지원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한다. 아파트, 편의점 등 사업주 대상 간담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를 지도하고 편법사례를 오는 3월까지 5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시정한다. 고용형태별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의 경우 올해에는 공공기관 자회사 비정규직 등에 대한 2단계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며 원·하청 노동자 간 격차 완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장단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오는 2021년까지 20대 후반 청년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3~4년간 청년 취업을 집중지원한다. 우선 3대 청년 패키지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청년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알바 청년들을 위해서는 소액 체당금제를 개편(확정판결요건 폐지)하고 체당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체불 발생 시 즉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 법안 통과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장시간 근로 업종에 대한 근로감독 강화(1만 8600개소), 재정지원을 통해 근로시간단축과 청년 신규채용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휴일·휴가 사용 촉진 등 국민 휴식권을 보장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해 전국 3곳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신설하여 중소기업 저임금 노동자를 위한 보육시설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책과제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근로감독의 실효성 강화 및 근로감독관 전문성 제고 등 근로감독행정을 혁신하고 고용센터의 재취업 지원 기능 강화, 현장노동청 운영에도 힘쓸 계획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성과공유 등 확산으로 일자리 창출·소득 증대 주력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정부 업무보고 고용노동부, 해수부, 보건복지부, 농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합동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정부업무보고에서 “2018년에는 중소기업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성과공유 확산 등을 통해 일자리·소득을 늘리는데 주력한다”고 밝히면서 4개 핵심 과제를 보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일자리 중심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위해, 37개 중소기업 사업(5조 8000억 원)의 대상자 선정시 일자리 관련 평가점수를 대폭 높여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모태펀드 운영방식과 지역혁신창업클러스터는 민간 주도로 개편하고 혁신모험펀드는 2조6000억 원을 조성해 민간의 창의적 활동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과공유 확산을 통해 근로자·가계 소득 증대를 추진한다. 협력이익배분제(대-중소기업), 미래성과공유제(중소기업-근로자) 등을 통해 근로자·가계 소득의 기틀을 강화하고, 어음제도의 단계적 폐지 등 상생 정책을 추진한다. 규제샌드박스형 지역특구 도입,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개편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협업을 촉진하고 사업영역을 보호한다. 혁신형 소상공인을 육성(2022년, 1만5000개)하고, 소상공인의 협업화·조직화, 백년가게(30년 이상) 지정·육성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나가며 소상공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복합쇼핑몰 규제를 강화하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화재 방지시설을 구축하고 상인주도형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혁신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현장 확인 행정을 통해 중기부를 최고 행정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전직원 혁신아이디어 제안(아무말 대잔치), 문서 단순화(원클릭 줄이기), 정책공유 강화, 공동 의사결정 등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소득 3만 달러 걸맞는 선진형 복지국가 구축한다
보건복지부가 올 한해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국민소득 3만 달러 국가에 걸맞는 선진형 복지국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소득 하위 90%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8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2018년도 업무계획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올해 추진할 주요 3대 정책 목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모두가 어울려 살기 위한 지역사회의 포용 확대를 제시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 오는 9월부터 소득 하위 90% 이하 가구의 0∼5세 아동 약 238만명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10월에는 60개월 이상의 영유아(어린이집과 유치원)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학대 예방–조기 발견 및 조사 기능 강화–피해 지원 등 종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위기아동 조기발견시스템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생활 보장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올해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없앨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탈락자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해 연간 10만명을 추가로 보호하기로 했다. 빈곤 사전예방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차상위계층은 포괄적 자립상담을 거쳐 근로능력 유무에 따라 긴급복지나 사회서비스 일자리,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노인빈곤 완화 차원에서 9월에는 기초연금을 2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10월에는 적정 소득보장과 세대 간 형평성, 재정 안전성 등을 담은 중장기 국민연금 개선방안(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해 사회적 논의를 거쳐 연금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노인고용기업 인증 및 지원, 은퇴자 기술·기능 전수를 지원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도입, 베이비부머·전문직 은퇴자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를 도입하는 등 노인 일자리도 확대한다. 치매 상담에서 검진, 치료, 돌봄을 연계하는 치매안심센터 256곳을 연내 모두 개소하고 치매안심요양병원을 지정, 운영하는 등 치매 국가책임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간호기능이 강화된 전문요양실을 시범도입하고 수가체계 합리화, 부정수급 관리강화 등 장기요양보험재정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시범사업(7월)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확대(2018년 3곳→2022년 12곳)하는 등 호스피스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중독통합관리사, 주거복지상담사, 신중년재충전센터, 수목장림코디네이터 등 국민체감형·지역 특화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개발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반 효율적 신약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로봇·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대한 별도 신의료기술평가 마련해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도 제도화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신축 외 다양한 방식을 도입, 조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장기임차 방식을 신규로 도입하고 민간 매입 활성화,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확충방식을 다양화한다. 12월부터는 5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나 공공임대 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 규모와 유형, 아동 특성, 이용시간 등을 고려해 적정 보육에 필요한 표준보육비용을 산정하고 내년에 이를 보육료 지원에 반영한다. 보육체계 개편 TF를 운영해 표준보육시간제, 부모선택을 존중하는 지원체계 등 합리적인 보육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와 3월부터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 7월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장애계·전문가 단체와의 논의를 거쳐 6월중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고려한 종합장애판정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장애인 건강관리 의사를 도입해 합병증과 만성질환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어린이 재활병원 확대 설치, 장애아동 주치의 도입 등으로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MRI·초음파,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의학적으로 필요한 약 3800여개의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 환자 의료비 경감에 주력하기로 했다.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해 예정된 부과체계 개편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부과체계 개편으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에 대해서는 한시적 보험료 경감 등 충격 최소화 방안을 병행할 방침이다. 모두가 어울려 살기 위한 지역사회의 포용 확대 ‘지역사회 중심 복지협의회(가칭)’를 구성,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 지역사회 통합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의 욕구·신체 상태·돌봄 여건 등에 맞게 의료서비스–시설거주 돌봄–재가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나선다. 통합재가급여(방문요양+간호+목욕)를 제도화하고 전문요양실 시범도입, 심사를 통한 장기요양시설 지정갱신제 법제화 등으로 시설돌봄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2022년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기반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또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관리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플랜팀을 짜서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증진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044-202-2303[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빠르고 편리하게…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용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18일 문을 열었다. 첫 착륙 여객기인 필리핀 마닐라발 대한항공 KE624편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활주로에 안착하며 제2터미널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앞으로 인천공항은 2개의 복수 터미널로 운행돼 공항 이용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공항 기능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공항 기능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명품 거리와 지역별 맛집 공간을 그대로 재구현함으로써 여행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책브리핑이 제2여객터미널 운영 전 직접 방문해 가는 방법부터 출국 수속, 편의시설 등 승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아봤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나? 헷갈리지 말자 공항 가는 길 18일부터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제2터미널로 향해야 한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 및 저비용하공사(LCC), 기타 외국국적항공사 등 나머지 항공사는 기존대로 제1여객터미널(T1)로 가면 된다. 주의할 부분은 항공사 간 공동운항(코드셰어. 2개 항공사가 1개 비행기를 운항하는 것)을 하는 경우 티켓을 구매한 항공사가 아닌 실제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 소속 터미널로 가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에서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베트남항공을 이용한다면 제1터미널에서 탑승해야 하므로 터미널 확인이 필요하다. 제2터미널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 기존처럼 인천공항행 버스와 공항철도, KTX를 이용하면 된다. 최성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은 “다만, 대한항공 칼(KAL)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제2터미널에 먼저 정차한 뒤 종점인 제1터미널로 간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나머지 버스들은 기존처럼 제1터미널에 먼저 정차한 뒤 제2터미널로 연장 운행된다”며 주의점을 설명했다. 두 터미널 사이는 약 16km 떨어져 있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셔틀버스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는 약 6분이 소요된다. 단, 공항철도 배차 간격이 12분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세계 허브공항으로 도약, 스마트+친환경+아트 공항 제2터미널 지하1층에 위치한 ‘제2교통센터’에서는 리무진(버스 포함)은 물론 공항철도, KTX 등 대중교통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 버스대기실까지 마련돼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대기한 후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대중교통 이용 시 실외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제1터미널은 공항철도와 KTX를 타기 위해 약 223m를 이동해야 했고, 버스매표소는 별도로 분리돼 있었다. 하지만 제2터미널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약 60m만 이동하면 ‘제2교통센터’에서 리무진(버스 포함)은 물론 공항철도, KTX 등 대중교통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버스 이용객은 더위가 심한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실내 버스대기실에서 대기한 후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다. 제2터미널은 1터미널보다 층고가 20% 높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출국 심사지역의 경우 4개로 분산된 제1터미널과 달리 동·서 2곳으로 통합시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여객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여행객간의 놓치는 확률(미싱률)도 최소화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제1 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리던 탑승수속이 3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첨단기기 도입으로 수속·보안검색도 빨라진다. 먼저 여객 당 무인자동서비스(셀프 체크인, 셀프수하물 위탁),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 수가 제1터미널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탑승수속부터 수화물 위탁까지 셀프로 가능해 탑승수속이 10~15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종합 시험운영 점검 당시 보안검색 모습. 새로 도입된 원형검색대는 금속물질뿐만 아니라 비금속물직까지 탐지할 수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안검색의 경우 제1터미널에서 사용되는 문형검색대는 금속물질만 탐지할 수 있었다면, 제2터미널에 도입된 원형검색대는 비금속물질까지 탐지할 수 있다. 특히 보안검색 벨트는 기존의 단선이 아닌 병렬로 구성돼 별도 정밀검색이 필요한 수화물은 뒷사람이 기다릴 필요 없이 자동 분리돼 검색시간이 30%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안내로봇을 비롯해 곳곳에 설치된 자동 길 안내 시스템(터치스크린)인 ‘U-보드’, 안내전광판, 인천공항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각종 시설위치 안내 서비스 역시 강화됐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스마트 폰의 카메라로 공항을 비추면 공항 시설 안내와 목적지 안내 등 증강현실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U-보드’ 화면을 터치해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거나 안내전광판에 여객 티켓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가장 빠른 동선을 알려줘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2터미널은 천장의 자연 채광률을 높이고 곳곳에 녹지 및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제2터미널은 그린(green)과 에코(eco)를 주제로 공원 같은 공항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 공항 천장의 자연 채광률을 높이고 자연 환기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첨단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조경면적이 1터미널보다 3배 이상 늘었고 하늘 공원을 포함한 공항 곳곳에 녹지 및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세계 어느 공항에서 볼 수 없는 전망대를 설치해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니 서 작가의 작품 ‘윙스 오브 비전’으로 꾸며진 인천공항 제2터미널 모습. 첨단 여객서비스에 문화 서비스를 더 해 ‘아트포트’를 완성했다. 아트포트는 아트(Art)와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세계허브공항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인천공항의 새로운 출발이다. 제2터미널 벽면은 물론 곳곳에 지니 서, 자비에 베이앙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아름다움까지 더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아트와 공항의 모습을 잘 살려 공항 곳곳에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아트포트’를 완성시켰다.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연간 7200만 명의 여객과 5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세계 허브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최성수 과장은 “인천공항은 세계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4단계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3년까지 제2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확충 등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억 명 이상까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제 ‘공항 밥은 비싸고, 맛없다’는 편견을 버려 지하1층 제2교통센터에 위치한 ‘한식미담길’. 순희네빈대떡, 북창동순두부, 한옥집김치찜, 교동짬뽕, 가메골만두 등 전국 한식 맛집이 한곳에 모여있다. 제2교통센터에서는 ‘한식미담길’을 조성해 공항에서 전국의 맛집을 만날 수 있다. 서울 광장시장에서 소문난 ‘순희네빈대떡’을 비롯해 김치찜으로 유명한 ‘서대문한옥집’, 담양 떡갈비 맛집인 ‘덕인관’, 전주의 ‘전주가족회관’, 의정부 부대찌개로 유명한 ‘오뎅식당’, 만두로 알려진 ‘가메골만두’가 입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 별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별미분식’이 있다. 별미 야채 김밥(1500원)을 포함해 떡볶이, 순대, 왕돈까스 등을 5000원 이하 가격으로 판매한다. 4층에 위치한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에는 ‘아워홈 푸디움’ 매장이 있다. 이곳은 동서양 현지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코리아 가든’과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어반 스퀘어’ 2개의 콘셉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밖에 SPC에서 운영하는 뉴욕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와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라운지엘’, ‘빌라드샬롯’, ‘크리스피 크림 도넛’, ‘롯데리아’, 키즈카페 ‘리틀잇츠’ 그리고 미쉐린 2스타에 빛나는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 입점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쉐이크쉑’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 최초 ‘아침 메뉴 3종’과 ‘쉑 브렌디드 커피’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명품거리. 이밖에도 환승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고 쾌적한 기다림을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라이브러리, 스포츠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짐’, 인터넷 존, 수면실, 샤워 룸, 안락의자, 환승호텔 등 편의시설이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다. 아울러 6개 면세사업자가 총 33개 매장을 운영하는 명품거리부터 면세점 최초로 캐릭터 존도 마련돼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항 체류 시간을 즐길 수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대응요령은?
이틀 연속으로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여 있습니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는 ‘공공부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발령을 내렸는데요.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제시했습니다. 카드뉴스로 자세히 알아보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단계] 고농도 발생 ①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 ②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③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④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대기오염 유발 자제하기 [2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①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우리동네대기질 모바일 앱 활용 미세먼지 농도 수시 확인 ② TV 방송(기상예보) 미세먼지 확인 ③ 차량 2부제 대비 교통수단 점검하기 ④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 준비하기 ▶ [3단계] 비상저감조치 시행 ① 홀숫날에는 홀수 차량, 짝숫날에는 짝수 차량 운행 ② 서울시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체육·문화·의료시설 주차장은 차량 2부제(인천, 경기, 자율참여) * 문의 : 02-120 서울시 다산콜센터 ③ 서울시 출·퇴근 서울 대중교통 무료(1~9호선, 시내·마을버스 등) * 인천, 경기에서 서울 진입시 서울 요금만 면제 [4단계] 주의보발령 ○ 영유아·학생·어르신 ① 실외수업(활동) 시간 단축 또는 금지② 이용시설 내 기계, 기구류 세척 등 식당 위생관리 강화] ○ 일반 국민 ①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 ②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③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④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대기오염 유발 자제하기 [5단계] 경보 발령 ○ 영유아·학생·어르신 ① 등·하교(원) 시간 조정, 휴업 권고② 질환자 파악 및 특별 관리(진료, 조기귀가 등) ○ 일반 국민 ①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 ②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③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④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대기오염 유발 자제하기 [6단계] 주의보·경보 해제① 외출 후 깨끗이 씻기 ②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③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하기 -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하기[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1-18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지역사회보장協-해병대 사랑의 붕어빵 나눔 행사 지속
인천 옹진군 대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15일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해병대 65대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붕어빵 나눔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대청면은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화율이 23.4%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섬지역이라는 제한적 지리여건으로 겨울철 별다른 먹거리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붕어빵 나눔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주민들은 “섬에서 붕어빵을 먹어볼 줄은 몰랐다”며 “해병대 손
- 관리자
- 2018-01-18
-
인천 계양구,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지만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해외마케팅 추진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자생력 배양과 기업 브랜드 홍보에 힘을 실어주고자 ‘2018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계양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 인천시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협업사업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계양구 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부스임차비, 통역비 등
- 관리자
- 2018-01-18
-
인천 동구,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어진다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의 휴지통을 모두 없애고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시행된데 따른 조치로 공중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앰으로써 악취와 해충발생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공중화장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설치하도
- 관리자
- 2018-01-18
-
강화군, ‘건강검진 비용’ 획기적 지원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건강 100세! 건강 강화!’ 조성을 위해 조기 건강검진 비용을 획기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기 검진 사업은 강화군이 군민의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대장암 검사비 지원 사업과 잠복결핵감염검진(IGRA), 청소년의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 사업이 주요 대상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의료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올해 1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먼저 인천시 신규 암환자 발생 1위인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암(대장
- 관리자
-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