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간동면 도송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오전 진화작업이 재개됐다.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와 임차 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지난 22일 오후 2시께 주민이 농산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야산으로 번진 불은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였다.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현재

     인천 강화군은 23일 캠핑시설 화재와 관련, 소방서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관내 야영장(32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과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2개반 14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23일∼27일까지 야영장을 대상으로 관광, 소방, 전기, 건축, 농림, 상하수도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 등록요건에 맞지 않는 시설이나 불법

     인천서 강화을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안상수(69) 전 인천시장은 23일 오전 강화군청 기자실에서 공천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선되면 1년임기 동안 시장재임 당시 추진했던 영종∼강화간 대교건설과 검단 신도시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안덕수 전 국회의원과의 정치적 관계에 대해 “무엇보다 유권자의 뜻이 중요하며, 정치인끼리 타협

     경기도시공사는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숙박시설용지(A7-2)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조성중인 숙박시설용지는 한류월드 내 A7-2블록으로 면적 1만6천500㎡, 건폐율 50%, 용적률 350%이며, 분양예정가격은 207억원으로 조성원가 수준인 3.3㎡당 414만원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분양일정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

     '천안함 5주년'을 맞아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북전단 살포를 당분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대북전단을 살포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조건이 있는데,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북한에서 한 행위라고 인정하고 사과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천안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화경)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휴먼경영연구원 김성은 대표이사의 ‘음악이 함께하는 행복한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한 인성교육이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교육을 통해 마음의

     천안함 피격 사건 5주년을 맞아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공언해 온 한 민간단체가 23일 전단 살포 잠정 중단 방침을 전격적으로 밝히면서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완전 중단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잠정적으로 전단을 살포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23일 오전 북측에서 시작된 불이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DMZ)까지 번져 군 당국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군사분계선(MDL) 북쪽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도라산전망대 주변까지 번졌다.군의 한 관계자는 "불이 우리 초병에 관측된 것은 오전 11시 30분께로, 발화지점은 군사분계선 북방 600ｍ 지점"이라며 "

     지난 22일 강원 화천군 간동면 도송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 만인 23일 오전 9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산림청과 화천군은 이날 오전 6시 18분부터 산림청 헬기 등 12대의 진화헬기와 4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현재는 진화헬기 4대와 진화 인력이 산불 현장에 남아서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 활동

행정자치부는 국민이 직접 만드는 ‘DIY(Do-It- Yourself)’ 개념으로 올해 41개 정부 부처의 74개 정책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74개를 발굴해 전 중앙부처에서 ‘1기관 1국민디자인과제’ 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국민참여형 정책운영모델로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독거어르신 공동이용시설 개선’, 경상북도 ‘건강마을3.0’ 등이 국민 참여 개선작업을 거쳐 정부3.0정책으로 완성된 바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관리비, 입찰정보 등 공동주택 정보 분석과 공개를 통해 단지별 적정 관리비 부과를 유도하는 과제에 국민이 참여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표시가 복잡하고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점을 개선한 영양표시 도안 설계와 프랜차이즈 조리ㆍ판매제품 등에 영양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과제에 국민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행자부는 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마을인 대성동(경기도 파주시) 마을의 낡은 주택을 정비하고 통일맞이 첫마을로 관광명소화하는 ‘대성동 마을 프로젝트’를 국민들과 함께 설계한다. 이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의 안전한 해외직구서비스, 국세청의 취업후 학자금 상환절차개선 등이 국민디자인과제로 선정됐다. 74개 모든 과제의 목록과 내용은 정부3.0(www.gov30.go.kr), 민원24(www.minwon.g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굴된 과제는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서 3개월간 팀 토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설계된다. 정책 DIY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온라인 사이트(gov30.kidp.or.kr)에서 이달 29일까지 희망과제에 대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이나 쉽고 편리한 정부3.0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설계ㆍ집행 및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 운영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정부3.0 브랜드과제 발굴ㆍ홍보단 02-2100-4460[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