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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5월 가정의 달’ 다채로운 행사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국방부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ㆍ스승의 날ㆍ성년의 날 등을 기념하면서 청소년ㆍ가정의 달 붐을 조성하라고 전군에 지시했다. 특히 신세대 장병과 청소년들에게 ‘효’를 통해 ‘충’을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각급 부대별로 부대개방 행사를 비롯해 안보체험 학습 지원, 헬기 탑승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5일 어린이날 때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시누크(CH-47) 헬기 탑승 체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코브라(AH-1S), 블랙호크(UH-60), 수리온(KUH-1) 등은 대연병장에 전시한다. 육군7군단은 7일 지역주민과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특공무술 및 헬기레펠 시범을 비롯해 황금마차, 건빵시식 등 군 이색코너 체험, 글짓기ㆍ그리기ㆍ서예 등 호국문예 행사를 한다. 해군은 가족사랑과 충ㆍ효ㆍ예를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해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해 1ㆍ2함대, 해군사관학교 등 각급 부대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함정공개 행사, 안보체험, 부대개방 등을 할 예정이다.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강감찬함에 올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방일보)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6일 해군본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논산 계룡학사를 위문할 예정이다. 해군본부 각 참모부ㆍ실ㆍ단도 2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부대별로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정, 부모님 봉양 장병 대상 초청행사 등을 연다. 아울러 참전용사, 제2연평해전 및 천안함 46용사 유가족을 장병들이 찾아뵐 예정이다. 공군은 5월 주말 연휴기간 각급 부대에서 ‘2015 스페이스 챌린지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ㆍ물로켓 종목을 진행하며 부대개방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공군교육사령부는 4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조광래 씨를 초청해 ‘조광래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다. 공군작전사령부도 4일 오산기지 장병 및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군악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육ㆍ해ㆍ공군 본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계룡대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여 명을 초청해 위로한다. 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10개 초ㆍ중ㆍ고교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한다. 각군은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다짐, 서명식 등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대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장병들에게는 복무의욕 고취와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며, 부모님께는 자녀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