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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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서북도서 도발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
브리핑 중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국방부는 8일 북한이 남측 함정들이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조준타격’ 위협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도발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영해침범 경고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우리 측 함정의 정상적인 작전활동을 빌미로 ‘예고 없는 직접 조준타격’, ‘강력하고 연속적인 대응타격’ 등을 운운하면서 우리 측을 위협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것은 우리 측이 아니라 귀측(북측)이며, 귀측의 사실관계를 왜곡한 위협성 언동으로 인해 남북한 간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은 귀측(북측)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귀측(북측)이 우리 측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자행할 경우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서해 북방한계선은 남북한의 실질적이고 유일한 해상경계선으로써 반드시 존중ㆍ준수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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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면적 1년간 18㎢ 증가…여의도 6배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1년 동안 여의도의 6배인 18㎢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15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8일 발표했다.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 면적의 6배인 18㎢ 증가한 10만284㎢(2014년 12월 31일 지적공부등록 기준)로 나타났다. 10년 전(2004년 12월 31일 기준) 국토 등록면적(9만9617㎢)에 비해서 여의도의 230배인 667㎢가 늘었다. 주요 증가사유는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해안 매립준공으로 8.8㎢, 여수 국가산업단지 부지조성을 위한 해안 매립준공 등으로 4.5㎢, 기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매립준공, 준설토지매립,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준공 등 때문이다. 2014년 국토면적 증가 주요내용 행정구역별 토지면적은 광역자치단체는 경북 1만9029㎢, 강원 1만6826㎢, 전남 1만2309㎢ 순으로 면적이 크고, 세종 465㎢, 광주 501㎢, 대전 539㎢ 순으로 면적이 작다. 기초자치단체는 강원 홍천군 1820㎢, 강원 인제군 1645㎢, 경북 안동시 1522㎢ 순으로 면적이 크고, 부산 중구 2.8㎢, 대구 중구 7.1㎢, 인천 동구 7.2㎢ 순으로 면적이 작다. 지목별 토지면적은 농경지(전ㆍ답ㆍ과수원ㆍ목장용지)와 임야는 247㎢ 감소하고, 대(垈)와 공장용지는 106㎢ 증가, 기반시설(도로ㆍ철도용지ㆍ하천ㆍ제방)은 75㎢ 늘었다.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6만4081㎢(63.9%)이며, 농경지는 2만 402㎢(20.34%)이며, 대(垈)와 공장용지는 3826㎢(3.82%)이다. 지역별로 보면 임야는 강원이 1만3796㎢(21.5%)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농경지는 전남이 3341㎢(16.4%)로 가장 많다. 대(垈)와 공장용지는 경기가 719㎢(18.8%)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소유구분별 토지면적은 개인소유토지 5만2186㎢(52%), 국ㆍ공유지 3만2661㎢(33%), 법인 및 비법인 1만5105㎢(15%)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토지는 여의도 43배인 124㎢(0.12%)이다. 국토부는 공공ㆍ민간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9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044-201-3483[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