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해당업무 경력자를 지정해 도움을 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재정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 처리에 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의 안내 및 상담을 통해 해당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대상 민원은 실무종합

     고양시는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공릉천 대전차방어시설 용치 14개소를 철거하기로 육군 61사단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덕양구 내유동과 일산동구 지영동 일원에 설치된 용치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 주민 민원이 제기됐었다.내유동 방향은 통일로로 진입해 1.3km를 돌아가고, 지영동 벽제하수처리장 진입은 직선거리 250m를 1.4km 우회

     강원 춘천지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상경기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4일간 방문을 예약한 중국 단체 관광객 1천500여명을 비롯해 농촌체험관광 200명, 기업체 연수 등 모두 1천800여명이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부터 방문을 취소한 관광객 수를 포함하면 모두 8천여명에 달한다.또 메르스 여파로 춘천의 풍물

     북한군 병사가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다.해당 소초 상급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쯤 철원군 근남면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소초로 북한군 하전사 1명이 귀순,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군은 귀순 동기와 과정을 조사중이다.귀순 과정에서 남북 양측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파주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북동부지역 경제특화 발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도북부청은 15일 북동부 7개 시ㆍ군을 최종지원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북동부지역 경제특화 발전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특화발전사업은 북동부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제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민선 6기 들어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로, 사업비 400억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영해를 아무도 넘보지 못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습니다.”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장병들이 15일 제1연평해전 승전 16주년을 맞아 승전의 교훈을 되새기고 확고한 NLL 사수 의지를 다졌다.변남석 인방사 사령관(준장)을 비롯한 인방사 전 장병 및 군무원 300여명은 이날 인방사 사열대에서 승전 16주년 결의대회를

     북한군 병사가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다.해당 소초 상급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쯤 철원군 근남면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소초로 북한군 하전사 1명이 귀순,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계기관에 인계했다.이날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19세의 하전사로 상습적인 구타와 북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품고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역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함께 사태 수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유영록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불요불급한 행사와 회의 등을 미룬 채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김포시 보건소를 방문, 메르스 대응의 최일선 현장이 보건소임을 강

주말과 휴일인 13~14일 정부 부처의 장ㆍ차관들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으로 총출동했다. 지난 12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에서 최근 메르스 등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음을 고려해 각 부처 장차관을 중심으로 주말을 기해 일제히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심사대 앞에서 메르스 관련 공항 검역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장ㆍ차관들은 병원과 보건소는 물론 공항과 항만의 방역현장을 둘러보며 메르스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과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먼저 휴일인 14일 최경환 총리대행은 인천공항 현장에서 출입국 검역상황을 점검하고 공항 및 면세점ㆍ호텔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직무대행은 “메르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관광업계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정부는 지휘ㆍ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1대1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과거 신종플루 등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능력과 경험이 있다”며 “경각심을 유지하되 이런 자신감을 갖고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사태는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최 직무대행은 서울시 메르스 피해지역 병원도 방문해 병원 관계자에게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메르스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도 14일 오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메르스 불안 해소에 앞장섰다. 유 장관은 수산시장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메르스와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도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박 장관은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인 경기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어 부천 상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메르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토요일인 13일에도 장ㆍ차관들의 발길은 분주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야구장에 입장하면서 다른 관중과 마찬가지로 발열 체크를 하고 경기장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씻었다. 김 장관은 “시민들의 걱정이 많아 큰 일”이라며 “메르스 핫라인으로 지정한 번호(☎109)를 관중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국무총리실 직원 50여명과 함께 메르스로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평택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수확 및 제초작업을 도왔다. 추 실장은 “최근 가뭄이 심각한데 메르스로 일손마저 부족해 농가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정부는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조치해 메르스로 경제가 위축되고 국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메르스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13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찾아 기내 방역 작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김포공항을 찾아 메르스 기내 방역 작업을 지켜보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유 장관은 “공항시설과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국내외 이용객이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상적인 경제활동과 관광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시장 물가와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며 메르스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메르스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CIQ)를 방문, 예방 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인 충남 금산군 ‘이담산양목장’을 찾아 운영 실태와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메르스로 인한 현장애로 사항을 들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메르스, 가뭄 등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국민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장차관의 현장 활동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국립공원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에서 5t 규모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1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51분께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에서 5t 규모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쳤다.이 사고로 등산객 Y씨(55ㆍ여)가 숨지고, L씨(55) 등 3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