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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깊게, 자세히 파고들어 이해하기DMZ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DMZ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단지 하나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생태적 가치, 지형적 특성, 사회·문화적 관점 등 DMZ라는 주제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소개할 영상들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시선으로 DMZ를 만나는 한편,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배울 수 있습니다.
가깝지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DMZ,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가깝고도 먼 DMZ, 영상으로 한 발짝 가깝게
DMZ의 사계절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때 금단의 땅이자 냉전의 상징이었던 DMZ에도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바람이 불며 수북이 쌓인 가을 낙엽 위로 겨울이면 눈이 내려와 앉습니다.
겁이 많아 가파른 산악 지대에 숨어 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산양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DMZ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전투의 흔적 역시 고이 갈무리해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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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사선에서
<60년 전, 사선에서>는 6.25 전쟁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되돌아보는 국방홍보원의 기록영화다. 전쟁 당시 종군기자들이 촬영했던 1951년작 <정의의 진격>의 영화 장면들과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국내외 용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때의 모습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참전 용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발발에서부.. 국방홍보원 -
DMZ서포터스 발대식 및 제1차 안보여행
DMZ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대와 접경지역 여행객 유치 증대 및 온라인상 DMZ 홍보를 위한 DMZ서포터스 발대식이 2014년 7월 19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었다. DMZ 서포터스는 안전행정부의 DMZ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이들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한 DMZ서포터스들은 우리나라 국토정중앙 양구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DMZ서포터스.. 안전행정부 -
평화·생명과 희망의 땅 DMZ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 정전협정은 20세기 냉전의 유물인 DMZ를 탄생시켰고 강원도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 도가 되었다. 강원도 DMZ 인근에는 6.25 전쟁의 흔적이 남은 전쟁유적과 유물들이 많이 있다. 남북이 함께 건설한 다리였던 승일교, 철원 노동당사, 전쟁 당시 24번이나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백마고지 등 전쟁의 아픈.. 강원도청 -
지구촌 생태계의 보고 DMZ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하고 대한민국 전역은 포성에 뒤덮였다. 삶의 터전은 순식간에 파괴되었고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의 목숨이 사라졌다. 3년여에 걸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인해 마무리되었고, 한반도에는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북이 2Km씩 뒤로 물러나며 오늘날의 DMZ가 탄생했다. DMZ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 남과.. 강원도청 -
DMZ의 일출
아직은 어두운 산등성이, 구름 사이로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DMZ의 태양이 솟아오른다. 검게 잠들어있던 강물은 어느덧 금빛으로 반짝거리고 숲 속에서는 산양이며 고라니가 DMZ에서의 또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벅찬 희망과 소망을 가슴에 담은 채 DMZ의 태양을 맞이해본다... 강원도청 -
DMZ 스케치
DMZ는 임진강 하구에서부터 내륙을 따라 248Km의 여정을 시작한다. 군사분계선은 임진강의 지류의 사천강을 따라 내륙으로 북상하여 정전협정이 열렸던 판문점을 지나 중부전선 철의 삼각지대를 가로질러 강원도 고성군의 해금강 남쪽으로 이어진다. 새들은 군사분계선 위를 자유롭게 날아들고, 야생화들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철조망 아래 꽃망울을 터뜨린다. 오.. 강원도청 -
Hello Korea : 평화누리길에서 DMZ의 미래를 담다
이 영상은 중국 NTDTV의 DMZ 답사 기록이다. 겨울. 답사에 나선 기자는 하얀 눈으로 덮여있는 마치 태고의 생명력을 간직한 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흐르는 DMZ를 거닌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파주 임진각. 이곳은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로서 몸체에 총탄자국이 가득한 채 멈춰 있는 기관차, 각자의 소원을 담아 철조망에 달아놓은 오색 빛깔의 리본들 등.. 경기도청 -
DMZ 자전거 투어
금단의 땅 DMZ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굳게 닫혀있던 민간인 통제구역의 문이 열리고 한 달에 한 번, 두 시간 동안만 출입이 허락된 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려보자. 때로는 강둑길을, 때로는 잘 닦인 도로를 달리며 언젠가 이 길을 막힘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 보자. DMZ 자전거 투어는 군인들의 안전한 호위 속에 이.. 경기도청 -
DMZ 60년 이제는 생명이다
남과 북의 경계선이 여전히 남아있는 지금 DMZ는 아픈 상흔의 땅이다. 그러나 DMZ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6.25 정쟁은 남과 북 모두에게 고통과 상처를 남겼지만 DMZ의 철조망에도 꽃은 피어나고, 그 꽃들은 다른 곳에 피어있는 꽃들과 똑같이 고운 빛깔과 향기를 지녔다. 인간이 남긴 전쟁의 상처를 자연이 스스로 치유하고.. 경기도청 -
지구촌 생태문화유산 서부 DMZ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의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고 국민들의 삶을 파괴했던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났다. 약 3년 뒤인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의 정전협정으로 포화는 멈추었고, 한반도에는 남북으로 4Km 동서로 248Km에 이르는 기나긴 DMZ가 탄생했다. 남북이 서로를 경계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땅, DMZ. 인간들이 이 땅을 떠나있는..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