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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깊게, 자세히 파고들어 이해하기DMZ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DMZ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단지 하나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생태적 가치, 지형적 특성, 사회·문화적 관점 등 DMZ라는 주제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소개할 영상들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시선으로 DMZ를 만나는 한편,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배울 수 있습니다.
가깝지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DMZ,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가깝고도 먼 DMZ, 영상으로 한 발짝 가깝게
DMZ의 사계절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때 금단의 땅이자 냉전의 상징이었던 DMZ에도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바람이 불며 수북이 쌓인 가을 낙엽 위로 겨울이면 눈이 내려와 앉습니다.
겁이 많아 가파른 산악 지대에 숨어 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산양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DMZ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전투의 흔적 역시 고이 갈무리해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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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칠봉 전투
가칠봉은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산으로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격전지였다. 당시 아군은 주변의 지형을 이용해 방어진지를 구축해 놓은 북한군과 여러 차례 전투를 벌인 끝에 가칠봉을 비롯해 주변과 연결된 고지를 점령했다. 큰 희생이 따르기는 했으나 가칠봉 전투에 승리함으로써 우리 국군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 강원도청 -
단장의 능선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는 1951년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양구와 인제의 중간지점에서 남북으로 뻗어있는 양구 북방 문등리 일대의 연봉들인 ‘단장의 능선’에서 벌어진 UN군과 북한군·중공군 간의 전투를 말한다. 한 달에 걸쳐 이어졌던 전투에서 UN군은 약 3,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북한군과 중공군의 사상자는 2만 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강원도청 -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휴전회담이 한창이던 1951년, 군사분계선 설정 문제로 설전을 벌이던 양측은 11월 27일, 30일간의 조건부 잠정 군사분계선 설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중공군은 이 합의를 무시하고 백석산 거대한 산악 능선에 방어진지를 구축해두고 있던 제7사단의 전초진지를 공격했다. 중공군 제204사단과 국군 제7사단은 이곳에서 4일 동안 2차에 걸쳐 한 치의 양보 없는 전.. 강원도청 -
DMZ 사계영상
한때는 금단의 땅이자 냉전의 상징이었던 DMZ에도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풍성해진 나뭇잎 사이로 바람 소리 퍼지며, 가을이면 수북하게 쌓인 마른 낙엽 위로 어느덧 겨울 눈이 내려와 앉는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DMZ는 다른 곳보다 선명한 한 계절 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는 DMZ.이.. 행정안전부 -
대우산 전투
양구군 동면과 해안면에 걸쳐 있는 대우산은 도솔산과 더불어 6.25 전쟁 당시의 격전지였다. 이곳에서 1951년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투가 벌어졌는데 미군과 네덜란드군, 국군이 연합한 우리측은 치열한 수류탄 공방전과 총격전을 펼친 끝에 대우산을 점령할 수 있었다. 현재 대우산 일대는 각종 희귀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암산과 함께 천.. 강원도청 -
피의 능선 전투
강원도 양구군 북방에 있는 983고지 일대의 능선은 6.25 전쟁이 교착상태에 접어들었던 1951년 8월부터 9월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이후 ‘피의 능선’이라 불리게 되었다. 국군과 미군 해병들은 불리한 지형 조건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견고하게 구축해둔 진지를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르기도 했으나 결국 승리할 수 있었고, 이로써.. 강원도청 -
펀치볼 전투
휴전회담이 제기된 이후 북한군 제2군단이 펀치볼 지역의 돌출된 지형을 이용해 국군과 미군을 분리시키기 위한 작전을 전개했다. 이에 국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펀치볼을 확보하기 위해 미 제1해병사단과 배속된 국군 제1해병연대는 펀치볼과 그 북쪽 감재고지를 목표로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전투는 1951년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계속됐다. 북한군은 도로상에.. 강원도청 -
DMZ 동서 항공조망
동서로 248Km의 기나긴 철조망을 두르고 있는 DMZ, 동쪽 끝 고성에서부터 양구 펀치볼과 화천 파로호를 거쳐 철원 월정역과 백마고지, 파주 임진각을 지나 강화도로 이어지는 DMZ의 현황을 조망해본다... 강원도청 -
949고지 전투
949고지 전투는 1951년 겨울, 백석산 서쪽에 형성되어 있던 전선을 949고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이루어졌던 전투다. 이 영상은 당시의 치열했던 949고지 전투 당시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상이다... 강원도청 -
파주, 희망의 땅 · 평화의 도시
유유히 흐르는 기나긴 임진강, 파주는 갈등을 넘어 평화와 상생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시 임진각과 오두산통일전망대, 자유의 다리 등 파주에는 우리나라의 현재를 알 수 있는 안보여행지들이 있다. 남과 북이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판문점으로 갈 수 있는 곳도 이곳 파주시다. 즉 파주는 남과 북을 잇는 한반도의 평화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는 우리나라.. 파주시청 -
평화·생명의 땅 DMZ
1950년 6월 25일. 이 땅의 국민 누구도 원치 않았던 파괴와 대립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3년 넘게 계속되었던 전쟁은 이 땅 위에 ‘DMZ’라는 낯선 이름을 남긴 채 마무리되었다. 반세기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 긴장과 대립 속에 묶여있던 땅에 대한 궁금증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그곳에는 낯설고도 경이로운 자연의 삶이 사라있는 신비로운 땅으로 우리.. 강원도청 -
백마고지 전투
백마고지는 강원도 철원군 북쪽 효성산 언저리에 있던 395고지를 말한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보병 제9사단과 중공군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당시 포격으로 고지의 모습이 달라졌는데 바뀐 모습이 마치 백마(白馬)같다 하여 395고지에는 ‘백마고지’라는 이름이 붙었고, 보병 제9사단도 ‘백마부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강원도청 -
대성동마을을 아시나요?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 대성동.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보는 것과 같은 낡은 집들과 마을 시설들. 어느 날, 그곳에 한 여대생이 찾아온다. 대성동의 현실을 마주한 여대생은 안타까움에 탄식한다. 곰팡이가 가득한 벽지와 장마철이면 물이 새는 천장과 부서지는 지붕. 제대로 된 복지 시설과 의료 시설도 없는 현실 속에서 차가운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대성동의.. 행정안전부 -
청춘 양구 홍보영상
우리나라의 국토 정중앙 양구. 2012년 ITX 청춘열차와 배후령터널이 개통되면서 양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자연이 숨쉬고 있는 양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고향이기도 하다. 양구군 정림리의 박수근미술관에서는 서민들의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낸 박수근의 작품 세계와 그의 삶을 되돌아볼 수.. 양구군청 -
지구촌 생태계의 보고 DMZ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하고 대한민국 전역은 포성에 뒤덮였다. 삶의 터전은 순식간에 파괴되었고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의 목숨이 사라졌다. 3년여에 걸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인해 마무리되었고, 한반도에는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북이 2Km씩 뒤로 물러나며 오늘날의 DMZ가 탄생했다. DMZ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 남과.. 강원도청 -
2014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한때는 금단의 땅이자 냉전의 상징이었던 DMZ. 이제 DMZ는 걸음걸음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평화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4년 8월 30일에 열린 안전행정부의 ‘2014 평화누리길 걷기여행’은 DMZ의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가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수십 년 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 행정안전부 -
도솔산 전투
도솔산 전투는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한국 해병 제1연대가 전략적 요충지인 펀치볼을 확보할 목적으로 북한군 제5군단 12사단과 32사단이 방어하고 있던 도솔산에서 악전고투의 혈투 끝에 승리한 해병대 5대 전투 중 하나다. 국군은 지형적인 이점을 이용하는 인민군에 맞서 야간기습공격을 감행하여 고지를 탈환할 수 있었고 교착상태에 빠졌던 중.. 강원도청 -
고성의 여름 - 우리 가족의 행복한 여름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고성의 여름 풍경이 함께한다면 더욱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하얀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송지호에서의 산책,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에서의 낭만적인 하룻밤, 푸른 숲과 함께하는 도원리 계곡에서의 신나는 물놀이는 가족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 고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