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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훈련 등 연안여객선 안전점검 철저히 시행 중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비상훈련 등 연안여객선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승선 시 신분확인 미흡사례도 즉시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승선 시 신분 확인에 빈틈이 없도록 선사 및 종사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며 수시로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발권부터 승선까지 시행하던 3단계 신분확인이 자취를 감췄다고 보도했다. 또 정기점검은 참사 직후와 딴판이며 선원의 사기저하를 우려해 비상대처훈련 평가는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계기로 지난 4월 6일 인천 연안여객선 중 20년 이상 노후 여객선 1척에 대해 해운조합 인천운항관리실과 합동으로 4시간여에 걸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선체, 기관, 소화장비 등 선박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당해 선박의 모든 선원을 대상으로 토론식 강평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한편 백령도발 인천행 여객선 출항과정에서 승선 시 여객에 대한 신분증 확인 미흡사례가 확인돼 해당 선사에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아울러 행정처분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 032-880-6445[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