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 "20대 여성 살해범, 말다툼 중 우발 범행" (김포=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는 말다툼하던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하루 만인 지난 26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의 길가에서 A(27)씨를 긴급 체

     고양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이 인근 건물 등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7일 고양소방서와 고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고양시 주교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가연성 물질인 비닐이 타면서 나온 검은 연기를 고양시 전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비닐하우스에서

분단의 시련과 통일의 염원이 담긴 접경지역 평화누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2015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행진)’ 행사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과 자전거 동호인 2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신탄리역을 경유, 강원도 철원군의 백마고지역,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돌아오는 경로로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총 61Km 구간에 거쳐 진행된다. 특히 민간인통제구역인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철도중단역인 월정리역(철마는달리고싶다) 15Km 구간은 남방한계선 철책을 바라보며 달리는 구간으로 눈길을 끈다. 접경지역 자전거길을 달리는 투르드 DMZ 행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단독으로 주최해왔으나 3회째인 올해는 행자부와 경기도, 강원도가 지역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아 공동으로 주최한다. 자전거 행진에 앞서, 행자부ㆍ경기도ㆍ강원도ㆍ연천군ㆍ철원군ㆍ대한싸이클연맹 등 6개 기관은 ‘평화통일 Tour de DMZ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강원도는 번갈아가면서 매년 정례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또 올해 추진하는 구간 이외에도 접경지역의 자연ㆍ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서횡단 종주자전거 구간(연장 550Km)을 개발하는 등 접경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구간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외국 선수 및 외국인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행사를 통해 DMZㆍ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 02-2100-4225[자료제공 :(www.korea.kr))]

     김포시가 부동산실명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 과징금 처리를 하지 않고 눈감아 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지난해 12월 김포시와 양주시, 구리시 등 경기도내 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2012년 8월과 2013년 7월 A사 등이 부동산 실명법과 부동산등기 특별조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양시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시설 민간투자 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 공공시설물인 하수처리장 2개소(원능, 벽제)와 배수펌프장 2개소(신평, 대화)의 유휴부지 및 건물 옥상을 민간사업자에게 장기임대(15년)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투자(BTO)방식의 진행된다

     그간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의 이격거리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사정IC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영사정IC를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영사정IC가 설치되면 고촌읍 신곡사거리(국도48호선)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동두천LNG복합발전소’가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발전에 들어갔다.한국서부발전(주),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에너지가 공동 출자해 설립된 드림파워(주)는 27일 동두천LNG복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드림파워 임재윤 대표이사, 한국서부발전(주) 기술본부 김동섭 본부장

     광명시는 27일 광명동굴에서 서울시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인천시 부평구, 서구, 계양구, 강화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수도권 생태연결로(등산로) 공동 활용을 위한 등산로 통합 안내체계 구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회의에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단체장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19년까지 950억여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전에 27일 파주시와 여주시가 각각 경기도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문체부는 오는 7월께 최종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면적 2만㎡ 내외의 전시시설과 교육•연구시설, 국제회의시설, 체험관, 공연장, 문자마을 등을 갖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유치전에 나선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의 DMZ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는 ‘2015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가 30일 오전 10시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장에서 개최된다. 광복·분단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15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기관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