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강제 노동 희생자 115명이 꿈에도 잊지 못했던 고국땅에서 영면했다. 일제에 의해 고국을 떠난 지 무려 70년만에 유골로 나마 귀향한 것이다.한일강제노동 희생자 추모 및 유골 귀향 추진위원회(이하 귀향추진위)는 20일 홋카이도 조선인 희생자 유골 115위(位)를 3천㎞가 넘는 귀환길을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서울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로체 택시가 충전소 담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와 충전소 담이 일부 파손됐으나, 운전자 박모(71)씨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경찰에서 "세차를 마치고 기어 변속을 하는 순간 차량이 갑작스럽게 튀어나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급발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9일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18일 오후 12시 1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0㎞ 해상에서 서해 NLL을 4㎞ 침범해 꽃게 400㎏과 300㎏을 각각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명절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물가안정을 위해 일동·영북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일동·영북 전통시장에서는 시 직원과 군부대 간부 및 상인회, 대한어머니회 포천시지회 회원, 물가모니터단 등 6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속초, 화천, 양구, 인제 등 설악·접경지역 4개 시·군 주민대표 200여명이 18일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3차 주민집회를 갖고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였다.속초시번영회 등 4개 시·군 번영회로 구성된 ‘동서고속화철도추진위원회’는 보다 강력한 촉구를 위해 ‘동서고속화철도추진위원회’로 명칭을 격상하고 이날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양구 사과 인기가 하늘을 찔러요.하루이틀 지나면 품절될 거 같아요.”18일 오전 강원도 최전방 지역인 양구군 양구읍 상리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배(62)·최경식(55) 부부.김 씨는 이날 새벽 6시부터 과수원에서 사과따기에 여념이 없었고 아내 최씨와 농장 인근 주민들은 창고에서 사과를 포장하느라 바쁘게 손을 놀렸다.주민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 연장 구간인 ‘오유밭길’이 18일 개통됨에 따라 72㎞에 달하는 국내 최북단 숲길이 완성됐다.양구국유림관리소는 이날 오전 해안면 자생식물원 입구에서 전창범 양구군수,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 개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화천군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확대된다.화천군과 강남힘찬병원은 18일 화천군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군수와 정광암 강남힘찬병원장, 관계공무원, 병원관계자 등이...

     ◇조영기(양구) 도의원은 20일 오전 8시 30분 이목정대대 연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청춘양구 DMZ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류희상 화천군의회 부의장은 19일 오전 10시 화천 월하문학관에서 열리는 ‘월하시조 백일장 개회식’에 참석한다.◇김운회 화천교육장은 19일 오전 10시30분 춘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새이웃 청소년 풋살대회’에

     철원군은 18일 올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체납액 영치팀을 편성, 체납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