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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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차 합격자 335명…여성이 48.5%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165명이 응시해 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합격자는 총 335명이며 여성 합격자는 172명(48.5%)이다. 특히 일반행정(강원) 2명(100%)을 비롯해 국제통상 5명(71.4%), 일반행정(전국) 91명(54.2%), 교육행정 5명(50.0%) 등에서 여성 수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64.17점으로 지난해(65.21점)에 비해 1.04점 낮아졌다. 직렬별로는 재경직이 64.14점이었고 일반행정(전국) 61.92점, 국제통상 61.62, 사회복지(전국)는 59.11점, 법무행정 53.85점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8세) 보다 0.2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 52.1%(185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5.1%(89명), 20~23세 16.9%(60명), 33세 이상 21명(5.9%) 순이었다. 지방인재 및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6명, 재경 2명 등 총 8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제3차 면접시험은 이달 30∼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된다. 2015년 5급 공채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총 264명이다. 2차 시험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합격/성적조회’에서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별도 안내에 따라 사전에 등록을 마쳐야 3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 채용관리과 02-2100-6817[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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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전사경찰관 11위, 65년만에 합동안장식
경찰청은 14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최근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경찰관 11명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강신명 경찰청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경찰교육생ㆍ의경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경과보고와 조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안장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전사자 11명은 6ㆍ25 전쟁 당시 전남 영광 학동마을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손봉석ㆍ윤태호ㆍ한도운ㆍ장순일ㆍ김남현ㆍ박채운ㆍ김일수ㆍ김상출ㆍ황교봉 경사 등 9명과 비슷한 시기에 강원 춘천시 군자리와 전북 장수군 명덕리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세한ㆍ조봉국 경사 등이다. 그간 국방부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경찰청에서 직접 또는 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채취한 유가족 DNA 시료를 면밀히 비교ㆍ분석한 결과 최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학동마을 전투는 1950년 7월 22일 영광군 삼학리 일대를 방위 하던 영광, 화순, 순천, 나주경찰서 소속 200여 명의 경찰관들이 남하하던 북한군 6사단을 맞아 장렬히 전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사자 유골은 합동영결식 직후 유가족 의사에 따라 서울 현충원 충혼당에 5위, 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6위가 안장됐으며 관할 경찰서장이 유가족들이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행사 후 귀가 시까지 동행토록 하는 등 최고의 예를 갖춰 영결식과 안장식을 진행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합동영결식을 통해 전사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고 자칫 잊힐 뻔했던 호국 경찰의 희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02-3150-2028[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