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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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멸공OP
철의 삼각지대의 역사 위에 자리 잡은 멸공OP 멸공OP는 1985년 11월 30일 준공된 관측소로, 서울에서 약 89km 북동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약 15km씩 북쪽으로는 북한의 평강이 있고, 동쪽으로는 김화, 남서쪽으로는 동송이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 때 이 세 지역을 연결하는 삼각지대가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치열한 격전이 있었기 때.. -
[양구] 도솔산지구전투 위령비
치열한 전투 끝에 얻어낸 승리,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안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양구군 도솔산 일대는 해발 1,148m에 이르는 험준한 산악지대로 고지가 중첩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안개가 짙게 끼는 지역이다. 그리고 평지처럼 넓은 천연적인 해안분지는 전쟁시 작전 수행을 위한 병력과 물자의 집결은 물론 휴전회담시 대두될 군.. -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애틋한 소망, DMZ의 자연을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 만든 공원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도라산평화공원은 경의선을 이용해 도라산역까지 간 다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라산평화공원은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공원내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들의 헌금과 헌수로 조성되었다. 공원 곳곳에는 평화를 의.. -
[철원] 두루미관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겨울손님, 두루미와 철새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철원은 두루미의 땅이다. 겨울이면 드넓은 철원평야는 황금빛 곡식들 대신 수백 마리의 두루미떼들로 채워진다.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의 낙원 철원에서는 폐쇄되어 있던 구월정역전망대를 두루미의 생태와 습성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두루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관 2층에는 ‘철원.. -
[화천] 파로호 안보전시관
치열했던 파로호 전투, 그 승리의 기억과 만나다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중공군 제10군, 제25군, 제27군은 파로호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승리했다.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고 화천댐을 사수할 수 있었던 대승이었다. 이른바 ‘파로호 전투’였다. 파로호 안보전시관은 파로호 전투를 비롯해 6.25 전쟁의 역사 전반에 걸친 내용들을 자세히.. -
[양구] 피의능선전투 전적비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 목숨으로 조국을 수호한 위대한 희생 앞에 고개를 숙이다 피의 능선은 동면 월운리 북쪽의 능선으로 1951년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당시 사용된 포탄의 양은 약 20만 발에 이른다. 이 전투에서 국군과 미군 측에서는 1개 연대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북한군은 1개 사단 규모 이상 피해가 발.. -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곳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다. 동두천시의 아름다운 소요산 기슭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0년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잊혀져가는 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며,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
[양구] 백석산지구전투 전적비
지칠 줄 모르는 투지와 소중한 희생으로 백석산을 지켜낸 조국의 영웅들을 기리다 백석산지구전투 전적비가 있는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백석산은 군사분계선을 끼고 있는 국군의 최전방 고지이자 태백산맥과 연결된 봉우리로 험준한 산악지대다. 1951년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백석산고지 탈환전이 전개되었다. 백석산지구는 지형적으로 매우 험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