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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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
전쟁 당시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이곳은 8.15 해방 이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위해 건립해 6.25 전쟁 이전까지 사용했던 북한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다. 이 건물을 지을 당시 북한은 성금이라는 구실로 1개 리당 백미 200가마씩을 착취했으며, 인력과 장비도 강제로 동원했다. 그러나 건물의 내부를 지을 때는 비.. -
[철원] 두루미관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겨울손님, 두루미와 철새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철원은 두루미의 땅이다. 겨울이면 드넓은 철원평야는 황금빛 곡식들 대신 수백 마리의 두루미떼들로 채워진다.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의 낙원 철원에서는 폐쇄되어 있던 구월정역전망대를 두루미의 생태와 습성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두루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관 2층에는 ‘철원.. -
[철원] 멸공OP
철의 삼각지대의 역사 위에 자리 잡은 멸공OP 멸공OP는 1985년 11월 30일 준공된 관측소로, 서울에서 약 89km 북동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약 15km씩 북쪽으로는 북한의 평강이 있고, 동쪽으로는 김화, 남서쪽으로는 동송이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 때 이 세 지역을 연결하는 삼각지대가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치열한 격전이 있었기 때.. -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영혼들에게 더없는 감사와 존경을 바치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위치한 해발 395m의 이름 없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벌였던 전투를 말한다. 열흘간 무려 12차례의 공방전이 이어졌으며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격전이었다. 당시 중공군측은 5만.. -
[철원] 상감령 전투
6.25 전쟁 당시 오성산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상감령 전투 상감령 전투란 중국인들이 1952년 10월 중순경 김화 동북방 오성산 일대에서 우리측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전투를 ‘저격능선 전투’라 부른다. 중국의 관점에서 상감령 전투는 1952년 하반기 미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막고 북한으르 지키는 데 성공했다.. -
[철원] 승리전망대
군사분계선 248Km의 정중앙에서 바라보는 멀고도 가까운 땅 승리전망대는 DMZ 부근에 위치한 여러 전망대들 가운데 특히 북한의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승리전망대의 위치는 철원군 근남면 마현2리로 248Km에 이르는 군사분계선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 지역인 대성산, 적근산, 삼천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6.25 전쟁 당.. -
[철원] 승일교
남북 합작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다리, 한탄강을 가로지르고 있는 승일교 승일교는 한탄강을 가로질러 철원군 동송읍과 갈말읍을 잇는 높이 35m, 길이 120m, 폭 6m의 다리다. 승일교는 절반은 북한측이 절반은 우리측이 만든 다리로 유명한데 본래 승일교를 먼저 건설한 것은 북한측이었다. 1948년 8월, 북한은 이 다리를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철원과.. -
[철원] 월정리역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달리고 싶은 철마의 안타까움과 만나다 월정리역은 경원선의 간이역이었으며, 남반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철원 안보 여행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원래 경원선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가는 길을 잇던 산업철도로서 철원의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들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현재 월정리역에 남아있는 기차의.. -
[철원] 제2땅굴
남과 북의 엇갈린 만남,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남침용 땅굴 철원 제2땅굴은 북한의 남침용 땅굴로서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까지 2,400m, 군사분계선에서 우리족으로 1,100m, 총 3,500m 길이에 달한다. 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 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듣고 땅굴이 있음을 의심하게 되었으며 현대적 장비를 동원한 시추작업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 -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으로 더욱 생생한 북녘 땅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DMZ와 북한지역인 평강고원, 북한의 선전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시설과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지형 축소판이 마련되어 있어 분단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모노레일카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다. 평화전망대 앞에는 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