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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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상감령 전투
6.25 전쟁 당시 오성산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상감령 전투 상감령 전투란 중국인들이 1952년 10월 중순경 김화 동북방 오성산 일대에서 우리측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전투를 ‘저격능선 전투’라 부른다. 중국의 관점에서 상감령 전투는 1952년 하반기 미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막고 북한으르 지키는 데 성공했다.. -
[철원] 승리전망대
군사분계선 248Km의 정중앙에서 바라보는 멀고도 가까운 땅 승리전망대는 DMZ 부근에 위치한 여러 전망대들 가운데 특히 북한의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승리전망대의 위치는 철원군 근남면 마현2리로 248Km에 이르는 군사분계선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 지역인 대성산, 적근산, 삼천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6.25 전쟁 당.. -
[철원] 승일교
남북 합작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다리, 한탄강을 가로지르고 있는 승일교 승일교는 한탄강을 가로질러 철원군 동송읍과 갈말읍을 잇는 높이 35m, 길이 120m, 폭 6m의 다리다. 승일교는 절반은 북한측이 절반은 우리측이 만든 다리로 유명한데 본래 승일교를 먼저 건설한 것은 북한측이었다. 1948년 8월, 북한은 이 다리를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철원과.. -
[철원] 월정리역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달리고 싶은 철마의 안타까움과 만나다 월정리역은 경원선의 간이역이었으며, 남반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철원 안보 여행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원래 경원선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가는 길을 잇던 산업철도로서 철원의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들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현재 월정리역에 남아있는 기차의.. -
[철원] 제2땅굴
남과 북의 엇갈린 만남,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남침용 땅굴 철원 제2땅굴은 북한의 남침용 땅굴로서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까지 2,400m, 군사분계선에서 우리족으로 1,100m, 총 3,500m 길이에 달한다. 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 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듣고 땅굴이 있음을 의심하게 되었으며 현대적 장비를 동원한 시추작업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 -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으로 더욱 생생한 북녘 땅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DMZ와 북한지역인 평강고원, 북한의 선전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시설과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지형 축소판이 마련되어 있어 분단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모노레일카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다. 평화전망대 앞에는 독특.. -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애틋한 소망, DMZ의 자연을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 만든 공원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도라산평화공원은 경의선을 이용해 도라산역까지 간 다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라산평화공원은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공원내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들의 헌금과 헌수로 조성되었다. 공원 곳곳에는 평화를 의.. -
[파주] 도라산역
분단의 현실과 새로운 희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남쪽 최북단 역도라산역은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진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남쪽 최북단 역이다. 2001년 10월 임진강역 개통에 이어 2002년 2월 12일 철도 운행이 중단된 지 52년 만에 임진강을 통과하는 특별 망배열차가 운행되었다. 2002년 2월 20일에는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방문하여.. -
[파주] 도라전망대
손에 잡힐 듯 다가오는 개성시와 기정동마을, 북한 땅과 마주보는 벅찬 경험 서부전선 최북단을 지키고 있는 도라전망대는 송악산 OP가 폐쇄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1986년에 세워진 전망대다. 수십 대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개성시, 송악산, 장단역, 기정동마을 등 북한 땅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도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북녘 땅과 직선거리 460m, 우리나라에서 비무장지대 폭이 가장 짧은 전망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 1992년 오두산 해발 118m 높이에 세워진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북한 땅과의 직선거리가 460m밖에 되지 않는다. DMZ 248Km 중 그 폭이 가장 짧은 곳이다. 이곳은 『삼국사기』와 『고려사』에서부터 등장하는 오두산성터가..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3만 평에 이르는 푸르른 잔디 언덕 위, 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 임진각 평화누리는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이다.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만들어진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평화누리공원,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6.25 전쟁 당시.. -
[파주] 제3땅굴
서울에서 불과 52Km,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서글픈 흔적과 만나다 1978년에 발견된 제3땅굴은 문산까지 12Km, 서울까지 52Km 지점에 위치한 땅굴로 폭 2m, 높이 2m, 총 길이는 1,635m에 달한다. 1시간 당 3만 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한 규모다. 당시 북한은 땅굴의 존재가 밝혀지자 우리측이 북침용으로 뚫은 것이라고 억지를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