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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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두타연
< p>민통선 내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 두타연 높이 10m 정도의 작은 폭포가 떨어지며 연못을 이루고 있는 두타연 주위로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두타연은 천연기념물 제74호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유명하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 사는 열목어는 산란기가 되면 두타연의 폭포를 거슬러 수입천 상류로 올라간.. -
[연천] 재인폭포
절벽을 가로지르는 외줄 위, 아슬아슬 재주를 부리던 재인(才人)의 사연이 담긴 곳 연천군 가마골 입구에 있는 18.5m 높이의 재인폭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서 주변의 보개산, 한탄강과 함께 빼어난 경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재인(才人)’이란 조선시대에 연예활동에 종사하던 천민계급을 일컫는 말로 ‘재인폭포’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 내려온다.. -
[철원] 직탕폭포
한탄강 기암절벽 아래 옆으로 길게 떨어지는 독특한 모양의 폭포 강원도 동송읍 장흥로의 한탄강 협곡에 들어서면 기암절벽 사이로 독특한 폭포를 볼 수 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직탕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다르게 세로가 아닌 가로로 긴 모양새를 하고 있다. 폭포의 높이는 3m 남짓 하지만 길이는 80m에 이를만큼 길다. 일자형 기암을 따라.. -
[연천] 동막계곡
드넓게 펼쳐져 있는 맑고 푸른 계곡, 온가족 함께하는 물놀이에 제격! 기암괴석과 무성한 자연림, 깊은 계곡을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이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동막골계곡. 계곡의 면적이 넓고, 대부분 지역의 수심이 낮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동막골계곡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이다. 계곡 주변으로 야영장과 음식점.. -
[화천] 광덕계곡
옥빛 영롱한 물속에 발을 담그고, 푸르른 자연의 숨결에 몸을 맡기다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 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은 보는 이를 압도하는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대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능선을 따라 스릴 넘치는 산행을 할 수 있으며, 가을이면 화사한 단풍이, 겨울이면 새하얀 설경이 등산객들을 환영한다.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을 병풍삼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거울처럼 맑고 깨끗한 호수 산정호수는 ‘산 속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맑고 깨끗한 산정호수는 명성산을 중심으로 망봉산과 망부봉을 주변에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원래는 1925년에 농수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으며 명성산 외에도 주변에 자인사,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의 볼거리들.. -
[철원] 철원평야 철새 탐조
드넓은 평야를 가득 채우는 무수한 철새들, 우리나라 최대의 두루미 도래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철원평야는 수백 마리의 두루미떼로 가득 찬다. 남과 북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철새들의 안식처 철원평야. 철원평야는 재송평(裁松坪)과 대야잔평(大也盞坪)을 총칭하는 넓이 약 35,000㏊의 대평원을 뜻한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중부지방 제일의 교통요지로 경.. -
[고성] 송지호
바다인 듯 호수인 듯 드넓게 펼쳐진 푸른 물, 겨울하늘을 메우는 철새들의 군무 송지호는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와 오호리, 인정리에 걸쳐 있는 거대한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분리되어 연안에 나타나는 얕은 호수)다. 둘레가 약 4Km,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로서 ‘송지호(松池湖)’라는 이름처럼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다. 송지호는 죽도와 어우.. -
[연천] 고대산
산행을 통해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산 고대산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경계에 있는 해발 832.1m의 산이다. 금강산 가는 길목의 경원선 철도 중단점인 신탄리역과 도보 10분 정도로 가까워 신탄리역에서부터 직접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재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잘 다듬어진.. -
[강화] 마니산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의 위엄, 강화도의 대표적인 명산 마리산(摩利山) · 마루산 · 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하는 마니산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는 해발 473.1m다. 북으로는 백두산, 남으로는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마니산으로부터 두 산과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 정상에는 참성단(塹城壇 : 사적 제136호)이 자리잡고 있.. -
[포천] 백운계곡
초록빛 투명한 물속으로 풍덩! 무더운 여름을 다스리는 시원한 힐링 장소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는 곳이 있다. 전체 계곡의 길이가 10Km에 이를 정도로 길고, 수량이 풍부하며, 물의 깊이도 다양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포천 백운계곡이다. 커다란 바위틈 사이에 고여 있는.. -
[화천] 삼일계곡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로운 비경, 세찬 물결 따라 옛 선비들의 풍류가 흐르다 우리는 ‘화천’ 하면 광덕계곡이나 백운계곡을 먼저 떠올리지만 화악산 기슭의 삼일계곡은 숨겨진 보석처럼 미처 알려지지 않은 매력을 듬뿍 간직한 곳이다.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탓에 일반인들에게 뒤늦게 개방되었고, 덕분에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