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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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구봉산
춘천의 가장 아름다운 낮과 밤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구봉산 구봉산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높이 441.3m의 구봉산은 봉우리 9개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하여 ‘구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춘천시 동면 감정리, 장학리, 만천리의 경계를 이룬다. 동면 감정리와 신동면 학곡리를 잇는 춘천외곽도로가 산중턱까지 연.. -
[화천] 비수구미
품안으로 별이 쏟아지는 육지 속의 섬마을, 비수구미 비수구미는 화천댐이 생기면서 육로가 막혀 오지 중의 오지가 되어버린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6.25 전쟁 직후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해 화전 밭을 일구고 살던 곳으로 한 때는 100가구 정도가 살았지만 1970년대부터 하나둘 도시로 빠져나가고 이제는 단 세 가구만이 고요한 비수구미를 지키고 있다. 비수.. -
[옹진]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크고 작은 자갈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색해변, 낭만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파도가 칠 때마다 잘그락잘그락 노래를 부르는 크고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덕적도의 이색해변, 능동자갈마당. 긴 세월 파도에 씻겨 곱게 다듬어진 자갈들의 크기는 주먹만 한 것에서 손톱만 한 것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이다. 여행객들이 저마다 개성을 담아 쌓아놓은 돌탑들도 심심치 않.. -
[춘천] 구곡폭포
기암절벽 사이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지는 맑고 깨끗한 물줄기, 구곡폭포 해발 486m의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약 50m의 구곡폭포.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폭포 자체뿐 아니라 매표소에서 폭포까지 가는 700m 길이의 등산로 역시 매우 아름다워 가족 나들이 장소 및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폭포 주변으로 ‘하.. -
[강화] 석모도
섬을 떠나 또 다른 섬에 닿다. 갈매기떼의 환영을 받으며 시작하는 호젓한 섬나들이 석모도는 강화도 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이 작은 섬 안에서 산과 바다, 어촌마을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영화 <시월애>와 <취화선>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석모도는 외포리항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어 뱃길 여행은 매우 짧.. -
[동두천] 소요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깃들어 있는 수도권 제일의 단풍 명소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해 아기자기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웅장하고 위엄있는 모습은 아니나 뾰족한 기암괴석들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면서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요산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는데 특히.. -
[화천] 딴산
인공폭포에서 즐기는 짜릿한 빙벽등반, 작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산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 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동산이다. 물가에 둥실 떠 있는 듯 홀로 떨어져있는 산이라 하여 ‘딴산’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딴산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첫째, 옛날 울산의 한 바위가 금강산의 봉우리가 되기 위해 길을 가던 중 금강산.. -
[옹진] 두무진
파도가 새긴 흔적을 훈장처럼 두르고 하늘 향해 꼿꼿이 서 있는 백령도 두무진 철썩이는 파도를 발밑에 두고 하늘로 꼿꼿하게 머리를 치켜든 듯 뾰족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두무진.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두무진이라는 이름에는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머리카락 같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두.. -
[옹진] 영흥도 십리포해변
뒤로는 기이한 매력의 소사나무 군락이, 앞으로는 수평선 너머 인천의 야경이 펼쳐지다 영흥도 북쪽에 위치한 십리포해변은 총 1Km 길이에 왕모래와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의 해수욕장이다. 여름이 되면 조용하던 백사장에는 알록달록한 파라솔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해수욕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해변 뒤쪽으로는 독특한 모양의 소사나무 군락지가 이루.. -
[춘천] 춘천호
편리한 교통, 빼어난 경치,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춘천호 1965년 2월, 북한강 상류에 춘천댐이 세워졌다. 춘천댐은 필연적으로 거대한 호수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아름다운 경치와 편리한 교통을 두루 갖추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춘천호다. 낚시 명소로도 이름 높은 춘천호는 춘천댐을 중심으로 매운탕골이 형성되어 있으며 유원지 시.. -
[옹진] 부아산 구름다리
부아산 정상으로 가는 길, 등산객들이 꼭 한 번 만나게 되는 빨간색 구름다리 부아산은 옹진군 대이작도 장골마을 북쪽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서면 소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사승봉도, 소야도 등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이 일품이다. 구름다리는 부아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있는 다리로 길이 68m, 높이 7m이며.. -
[강화] 민머루해변
바다 위로 붉게 떨어지는 석양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갯벌체험 강화도 서쪽의 자그마한 섬 석모도. 민머루해변은 탁 트인 바다 위를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석모도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민머루해변의 참 즐길거리는 바닷물이 멀리 빠져나가고 난 뒤에 생겨난다. 썰물과 함께 약 1Km 정도의 갯벌이 드러나는데 부드러운 촉감의 갯벌 속에서 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