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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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충렬사지
목숨으로 나라를 지킨 충렬공 홍명구와 충장공 유림의 사당 철원 충렬사는 조선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공을 세웠던 충렬공 홍명구와 충장공 유림을 모신 사당이다. 조선 효종 때(1650년) 김화 읍내리 천동에 충렬사 현판을 사액 받아 사당을 건립했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소실되었던 것을 1975년 지역 유지금도 매년 음력 2월과.. -
[철원] 포충사 · 김응하 장군 묘정비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충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다 포충사는 충무공 김응하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응하 장군은 광해군 11년(1619년) 여진족을 진압울 위해 출정하여 3,000여 명의 병력으로 6만이 넘는 적군과 접전을 벌였으며 40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 인물이다. 이에 현종 7년(1666년) 그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건립하..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신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왕국, 신기한 로봇 세상까지 한 번에 즐기다 국내 최초로 춘천에 문을 연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오늘날 중요한 문화산업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체험을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애니메이션박물관은 1만여 점의 애니메이션 관련 소장품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애니메이션의 창작예술품으.. -
[춘천] 청평사
가슴 아픈 짝사랑의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섬속의 절, 청평사 오봉산 기슭에 있는 청평사는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10분 정도 가면 나타나는 섬 속의 절이다. 지금은 오봉산 동쪽 백치고개의 군사도로가 확장되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지만 여전히 배를 타고 낭만을 즐기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고려시대에 세워진 청평사에는 국보로 지정되었.. -
[파주] 율곡선생 유적지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 그의 위대한 학문과 생애를 기리며··· 율곡 이이는 이황과 더불어 조선 중기 유학계의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학자다. 자운산 자락에 위치한 율곡선생 유적지는 율곡선생과 부인 곡산 노씨 묘를 비롯해 그의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의 합장묘 등을 중심으로 14기의 묘가 마련된 묘역, 그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
[파주] 파주 삼릉
조선시대 세 분의 왕후와 한 분의 추존왕(효장세자)을 모시고 있는 능 파주 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의 세 개 능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으로 사적 제205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공릉은 조선 8대 왕인 예종의 세자빈이었던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한씨가 세자빈 신분으로 승하하자 세조는 이듬해 ‘장순(章順)’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
[파주] 파주 장릉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조선 16대왕 인조와 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능 파주 장릉(長陵)은 조선의 16대 왕인 인조와 왕비인 인열왕후가 함께 안장되어 있는 합장능이다. 사적 제203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소중한 문화재로서 현재는 비공개로 보호되고 있으며 향후 일반인 공개를 준비중이다. 선조의 손자로서 광해군 15년(1623년).. -
[파주] 화석정
임진강을 발 아래 두고 옛 문인들이 시와 학문을 논했던 정자, 화석정 파주시 파평면에는 임진강변이 내려다보이는 벼랑 위에 홀로 서 있는 정자가 하나 있다. 율곡 이이가 관직에서 물러난 뒤 제자들과 학문을 논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화석정이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어 터만 남아있던 화석정을 율곡의 증손인 이후지, 이후방이 다시 세웠으나 6.25 전쟁 때.. -
[파주] 황포돛배
임진강적벽, 기묘한 절경을 향해 바람타고 흘러가는 황포돛배 널찍한 노란색 돛을 펼치고 바람을 따라 임진강을 유유히 지나가는 황포돛배.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약 45분간 임진강 적벽의 절경을 감상해보자. 파주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려낸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 -
[포천] 반월성지
포천시 주변 성곽중 가장 큰 규모, 기나긴 세월 포천을 지켜온 역사적인 산성 반월성지는 해발 283.5m의 청성산(일명 반월산) 정상을 둘러가며 축조된 산성이다. 둘레가 1,080m로 포천시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성곽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다.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천 지역의 주성(主城) 역할을 한 반월성은 1994년부터 시작된 지표조사와 발굴조.. -
[포천] 산사원
고즈넉한 정원에 앉아 즐기는 맑은 술 한 잔, 옛 풍류가 살아있는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은 1996년에 설립된 전통술 박물관이다. ‘산사나무 정원’이라는 감성적인 뜻을 담고 있는 산사원에서는 우리 전통술에 관한 자료들과 관련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산사원이 포천에 자리잡게 된 것은 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료인 ‘물’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사원 전.. -
[포천] 한가원
한과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만드는 도구를 살펴보면 그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든 한과를 한 입 베어 물면 아무리 서양 식습관에 익숙해진 입맛이라도 우리 전통의 맛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느낄 수 있다. 한가원은 ‘한과’라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