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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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재암
붉게 물든 단풍길 따라 원효대사의 흔적을 더듬어 찾아가다 아름다운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645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원효폭포라 이름 붙은 폭포와 동굴이 눈에 띈다. 동굴 안에는 석조 약사여래불이 봉안되어 있다. 폭포 앞에 있는 속리교(속세를 떠나는 다리라는 뜻)를 건너 해탈문.. -
[김포] 김포다도박물관
옛 향기 그윽하게 피어나는 김포다도박물관, 잊고 있던 일상의 여유를 즐기다 김포다도박물관은 맑은 공기를 듬뿍 담고 있는 좋은 물로 우린 향기 좋은 차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2001년 사단법인 예명원이 개관한 김포다도박물관은 3만 3,000㎡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이외에도 조각공원과 도자기공방·천연염색 체험장·연못·정자.. -
[화천] 화천생태영상센터
화천의 자연 생태와 영상이 결합된 자연친화적 미디어 공간 화천생태영상센터는 물의 도시 화천에 위치한 영상미디어센터다. 생태와 영상미디어가 결합되어 자연친화적인 미디어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의 역할은 크게 둘로 나뉜다. 첫째는 지역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영상활동 지원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영상제작 방법을 교육하고 전문장비를 대여해주는 한편 상영시스템 등을 임대.. -
[양주] 양주 대모산성
삼국시대 성벽의 양식이 그대로. 다량의 금속 유물 발굴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산성 양주 대모산성은 임진강과 한강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산성으로 축성 연대는 정확치 않으나 7세기 초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짐작하고 있다. 성벽이 무너져 내린 곳도 있지만 산성의 모든 시설이 축성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성벽의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
[연천] 숭의전지
잃어버린 옛 나라를 그리워하던 고려 왕족들의 설움과 아픔이 스며있는 곳 임진강변 아미산 자락에서 정상을 조금 못 미쳐 아늑한 평지에 자리 잡은 숭의전지는 고려시대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다. 이곳에서는 북동에서 남서로 굽이쳐 흐르는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조선 정종 1년(1399년)에 왕명에 의해.. -
[양주] 필룩스조명박물관
빛이 만드는 다채로운 경험과 감성의 하모니, 신비로운 조명의 세계와 만나다 필룩스조명박물관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 창조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빛과 조명의 세계를 보여주는 조명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빛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상설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원시 등화구부터 토기등잔, 촛대 등 전통 등화구가 있는 전통조.. -
[양구] 양구 선사박물관
< p> 양구선사박물관은 유적 발굴 현장에서 확보된 유물만을 전시하고 있다. 즉 이곳에 전시된 유물들 중에는 복제품이 없다. 사군자교실, 다도교실, 천연염색, 전통규방공예교실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방문의 경우 관람 하루 전날 예약하면 단체 전시해설을 이용할 수.. -
[철원] 철원향교
철원 정신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하던 곳, 철원향교 철원향교는 태봉국 시절 왕건의 사저 자리에 세워졌다고 하며, 건립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 선조 원년(1568년)에 유림들에 의해 중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화재를 겪으며 소실되었다. 그후 인조 15년(1637년)에 유림들이 재건했으며, 일제 강점기 때 군수 유흥종이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축했다. 해.. -
[연천] 미수 허목 묘역
동방 제1인자로 꼽혔던 전서체의 대가, 미수 허목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다 미수(眉?) 허목(許穆)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다. 독서와 글씨에 전념했던 그는 ‘고전팔분체(古篆八分體)’라는 독특한 전서체를 완성했는데 이는 우리나라 서예사상 혁명적인 업적으로 평가되며 후기 추사체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수 허목은 당대의 또다른 대학자였던 송.. -
[포천] 산사원
고즈넉한 정원에 앉아 즐기는 맑은 술 한 잔, 옛 풍류가 살아있는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은 1996년에 설립된 전통술 박물관이다. ‘산사나무 정원’이라는 감성적인 뜻을 담고 있는 산사원에서는 우리 전통술에 관한 자료들과 관련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산사원이 포천에 자리잡게 된 것은 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료인 ‘물’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사원 전.. -
[화천] 화천민속박물관
한눈에 살펴보는 화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화천민속박물관은 화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층의 선사유적 전시실에서는 화천군 하남면 용암리 일대에서 발견된 유적들이 자리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 176기, 수혈유구 32기, 굴립주 건물 14동 등 청동시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볼.. -
[화천] 월하 이태극 문학관
한국 시조문학을 대표하는 화천 출신의 문인, 월하 이태극의 삶과 작품을 돌아보다 월하 이태극은 화천 출신으로 우리나라의 현대시조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다. 1965년 「산딸기」를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등단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서해상의 낙조」, 「삼월은」, 「갈매기」 등이 있다. 2007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준공한 월하문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