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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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동구래마을
한데 피어난 곱디고운 토종 야생화들, 북한강변 따라 흐르는 멋진 트래킹 코스 ‘동구래마을’이라는 정감 어린 이름은 ‘동그란’에서 유래되었으며, 생명의 시작인 씨앗과 꽃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동구래마을에 조성된 야생화단지에는 복수초, 금낭화, 매발톱꽃, 초롱꽃 등 50여 종에 달하는 토종 야생화들이 한가득 피어있다. 이곳의 야생화단지는 우리 토종.. -
[강화] 강화 초지진
< p>강화 초지진은 조선 효종 7년(1656년) 해상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요새로 사적 제225호이다. 초지돈, 장자평돈, 섬암돈이라는 세 군데 돈대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양호 사건 등 미국과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근대 외세 침략의 격전지이다. 1871년 미국이 초지진에 침략해왔을 때 군기고와 화약창고 등이 모두.. -
[양구] 박수근미술관
< p> 박수근 화백은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내고자 애쓴 ‘서민화가’다. 그 자신도 곤궁하던 시절을 힘겹게 살아가던 ‘서민’이었다. 강원도 양구 산골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밖에 다닐 수 없었고, 자라서는 6.25 전쟁을 겪으면서 부두 노동자로 일하거나 미군부대 PX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로 생계를 이었다. 그.. -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적 위상을 알아볼 수 있는 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시에서 1997년부터 발굴하고 조사한 유물들을 보관·연구·전시·교육하고자 건립한 전문 박물관이다. 회암사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최대의 왕실 사찰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큰 곳이다.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통해.. -
[철원] 철원 감리교회
반공투쟁의 현장이자 6.25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기억의 저장소 철원 감리교회는 일제 강점기하 당시 철원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였다. 1920년 철원 최초로 붉은 벽돌을 이용해 건축했다가 1936년 부지 1,020평 건평 198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으며 당시 교인 수는 5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8.15 해방 전까지는 선교활동과 육.. -
[강화] 강화화문석 문화관
전국 제일로 손꼽히는 강화화문석, 그 오랜 역사와 의미를 한눈에 살펴보다 화문석이란 여러 가지 색깔로 물들인 왕골을 손으로 엮은 다음 무늬에 따라 잘라낸 ‘꽃돗자리’를 말한다. 특히 강화 화문석은 고려시대 송나라 사람들은 고려의 수출품 가운데 인삼과 함께 가장 좋아했던 품목이라 할 만큼 뛰어난 제품이었다. 이에 강화군에서는 화문석의 발상지인 강화 송해면.. -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유원지 초입에 위치한 청암민속박물관은 오래전 우리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3,300㎡의 넓은 대지 위에 4개의 테마전시관, 120여 그루의 분재형 소나무숲, 수백 종의 야생화, 고풍스러운 탑들이 인상적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마전시관은 우리 조상.. -
[강화] 강화역사박물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문화유산들이 한데 모여있는 곳 2010년 10월에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137호 강화고인돌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보존·연구하고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
[고성] 이기붕 별장
아기자기한 돌담벽과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인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과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사이, 자그마한 단층 별장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아기자기한 돌담벽이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이 소박하면서도 정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기붕 별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이 건물은 1920년대 외.. -
[고양] 중남미문화원
정보제공 -
[철원] 철원 수도국터 급수탑
6.25 전쟁의 비극을 간직한 강원도 내 최초의 상수도 시설 수도국은 강원도 내 최초의 상수도 시설이다. 일제 강점기에 구철원 시가지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저수 탱크 및 관리소 건물로서 급수시설 4기가 건립 당시의 위치에 그대로 남아 있다. 당시의 이곳을 통해 물을 제공받은 인구는 500가구에 약 2,500명이었고, 1일 급수 가능량은 1.. -
[철원] 철원 농산물검사소
일제 강점기의 농산물검사소, 우리나라 근대 건축물의 특징이 잘 남아있는 곳 철원 농산물검사소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6년경 철원지방의 농산물 품질을 검사하던 공공기관의 건물이었다. 원래 이름은 ‘곡물검사소 철원출장소’로서 이름난 곡창지대였던 철원평야에서 생산된 풍성한 농산물들이 이곳에 모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하에 운영되던 곳이었기에 당시 ‘현물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