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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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두타연
< p>민통선 내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 두타연 높이 10m 정도의 작은 폭포가 떨어지며 연못을 이루고 있는 두타연 주위로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두타연은 천연기념물 제74호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유명하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 사는 열목어는 산란기가 되면 두타연의 폭포를 거슬러 수입천 상류로 올라간.. -
[양주] 불곡산
기암들이 모여 만드는 아기자기한 산세와 편리한 교통,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불곡산 <대동여지도>에서 양주의 진산(鎭山)이라 했던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놓지는 않지만 산세가 빼어나고 정상을 비롯한 곳곳의 암벽과 암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난 산이다. 두 개의 암봉이 마주보며 솟아있는 모양으로 그 사이가 암릉으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
[연천] 고대산
산행을 통해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산 고대산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경계에 있는 해발 832.1m의 산이다. 금강산 가는 길목의 경원선 철도 중단점인 신탄리역과 도보 10분 정도로 가까워 신탄리역에서부터 직접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재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잘 다듬어진.. -
[연천] 동막계곡
드넓게 펼쳐져 있는 맑고 푸른 계곡, 온가족 함께하는 물놀이에 제격! 기암괴석과 무성한 자연림, 깊은 계곡을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이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동막골계곡. 계곡의 면적이 넓고, 대부분 지역의 수심이 낮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동막골계곡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이다. 계곡 주변으로 야영장과 음식점.. -
[연천] 백학저수지
맑고 깨끗한 자연, 눈처럼 새하얀 백로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다 수도권에 사는 낚시애호가라면 한 번쯤 찿아가 봤을 법한 백학저수지. 22.9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면서도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는 곳이다. 1989년까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려웠으나 민간인 통제선이 북상되면서 개.. -
[연천] 재인폭포
절벽을 가로지르는 외줄 위, 아슬아슬 재주를 부리던 재인(才人)의 사연이 담긴 곳 연천군 가마골 입구에 있는 18.5m 높이의 재인폭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서 주변의 보개산, 한탄강과 함께 빼어난 경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재인(才人)’이란 조선시대에 연예활동에 종사하던 천민계급을 일컫는 말로 ‘재인폭포’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 내려온다.. -
[옹진] 대이작도 풀등모래섬
항상 볼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곳, 풀등모래섬 하루에 약 8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모래섬이 있다. 대이작도의 작은 풀안 해수욕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풀등모래섬이다. 대이작도의 푸른 바다 중간에 밀물 때면 사라졌다가 썰물 때면 드러나는 약 300,000평의 모래섬은 대이작도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풀등’이란 ‘언.. -
[옹진]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크고 작은 자갈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색해변, 낭만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파도가 칠 때마다 잘그락잘그락 노래를 부르는 크고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덕적도의 이색해변, 능동자갈마당. 긴 세월 파도에 씻겨 곱게 다듬어진 자갈들의 크기는 주먹만 한 것에서 손톱만 한 것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이다. 여행객들이 저마다 개성을 담아 쌓아놓은 돌탑들도 심심치 않.. -
[옹진] 덕적도 비조봉
섬에서 즐기는 산행, 보는 재미와 걷는 감동을 안겨주는 덕적도 비조봉 수십 개의 섬을 거느린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덕적도에는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만큼 등산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최고봉인 국수봉과 제2봉인 비조봉 등 산세가 좋기로 소문난 덕적도에서의 등산은 울창한 적송림 속을 거닐며 속세와 단절된 듯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특색이.. -
[옹진] 두무진
파도가 새긴 흔적을 훈장처럼 두르고 하늘 향해 꼿꼿이 서 있는 백령도 두무진 철썩이는 파도를 발밑에 두고 하늘로 꼿꼿하게 머리를 치켜든 듯 뾰족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두무진.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두무진이라는 이름에는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머리카락 같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두.. -
[옹진] 백령도 사곶해변
전 세계에 두 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 발자국이 남지 않는 해변을 걷는 독특한 경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변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가, 길게 이어져 있는 모래사장, 그리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모래 위에 움푹하게 들어가는 발자국 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백령도 사곶해변에서는 모래사장 위에 만.. -
[옹진] 부아산 구름다리
부아산 정상으로 가는 길, 등산객들이 꼭 한 번 만나게 되는 빨간색 구름다리 부아산은 옹진군 대이작도 장골마을 북쪽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서면 소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사승봉도, 소야도 등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이 일품이다. 구름다리는 부아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있는 다리로 길이 68m, 높이 7m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