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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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대이작도 풀등모래섬
항상 볼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곳, 풀등모래섬 하루에 약 8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모래섬이 있다. 대이작도의 작은 풀안 해수욕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풀등모래섬이다. 대이작도의 푸른 바다 중간에 밀물 때면 사라졌다가 썰물 때면 드러나는 약 300,000평의 모래섬은 대이작도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풀등’이란 ‘언.. -
[옹진]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크고 작은 자갈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색해변, 낭만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파도가 칠 때마다 잘그락잘그락 노래를 부르는 크고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덕적도의 이색해변, 능동자갈마당. 긴 세월 파도에 씻겨 곱게 다듬어진 자갈들의 크기는 주먹만 한 것에서 손톱만 한 것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이다. 여행객들이 저마다 개성을 담아 쌓아놓은 돌탑들도 심심치 않.. -
[옹진] 덕적도 비조봉
섬에서 즐기는 산행, 보는 재미와 걷는 감동을 안겨주는 덕적도 비조봉 수십 개의 섬을 거느린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덕적도에는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만큼 등산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최고봉인 국수봉과 제2봉인 비조봉 등 산세가 좋기로 소문난 덕적도에서의 등산은 울창한 적송림 속을 거닐며 속세와 단절된 듯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특색이.. -
[옹진] 두무진
파도가 새긴 흔적을 훈장처럼 두르고 하늘 향해 꼿꼿이 서 있는 백령도 두무진 철썩이는 파도를 발밑에 두고 하늘로 꼿꼿하게 머리를 치켜든 듯 뾰족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두무진.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두무진이라는 이름에는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머리카락 같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두.. -
[옹진] 백령도 사곶해변
전 세계에 두 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 발자국이 남지 않는 해변을 걷는 독특한 경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변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가, 길게 이어져 있는 모래사장, 그리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모래 위에 움푹하게 들어가는 발자국 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백령도 사곶해변에서는 모래사장 위에 만.. -
[옹진] 부아산 구름다리
부아산 정상으로 가는 길, 등산객들이 꼭 한 번 만나게 되는 빨간색 구름다리 부아산은 옹진군 대이작도 장골마을 북쪽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서면 소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사승봉도, 소야도 등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이 일품이다. 구름다리는 부아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있는 다리로 길이 68m, 높이 7m이며.. -
[옹진] 영흥도 십리포해변
뒤로는 기이한 매력의 소사나무 군락이, 앞으로는 수평선 너머 인천의 야경이 펼쳐지다 영흥도 북쪽에 위치한 십리포해변은 총 1Km 길이에 왕모래와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의 해수욕장이다. 여름이 되면 조용하던 백사장에는 알록달록한 파라솔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해수욕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해변 뒤쪽으로는 독특한 모양의 소사나무 군락지가 이루.. -
[옹진] 콩돌해안
동글동글 형형색색의 콩알만한 자갈들이 드넓게 펼쳐진 맑고 푸른 백령도 해안 동글동글 콩알만한 투명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가득 널려있는 백령도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리 해안을 따라 약 1Km 정도 형성되어 있다. 콩돌해안의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져 만들어진 것으로 파도가 칠 때마다 자갈들이 부딪치며 경쾌한 소리를 낸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