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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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바다인 듯 호수인 듯 드넓게 펼쳐진 푸른 물, 겨울하늘을 메우는 철새들의 군무 송지호는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와 오호리, 인정리에 걸쳐 있는 거대한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분리되어 연안에 나타나는 얕은 호수)다. 둘레가 약 4Km,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로서 ‘송지호(松池湖)’라는 이름처럼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다. 송지호는 죽도와 어우.. -
[고성] 울산바위
금강산을 향해 가던 경남 울산의 바위, 설악산의 대표적인 절경이 되다 고성과 속초가 경계를 이루는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873m의 울산바위. 독특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6개의 봉우리들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자연의 위대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울산바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울산바위’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로는 첫째, 바위.. -
[고성]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송지호의 겨울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 자연생태 학습에도 안성맞춤! 송지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4층 규모의 송지호철새관망타워는 송지호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드는 철새들의 군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청둥오리, 기러기, 고니 등의 겨울철새들을 조망하기에도 좋지만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관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관망타워 내부에는 조류박제전.. -
[고성] 화진포호
강과 바다가 맞닿은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 울창한 송림에 둘러싸인 철새 도래지 고성군에는 강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 생긴 두 개의 석호가 있다. 하나는 송지호고 다른 하나는 둘레 16Km에 이르는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인 화진포호다. 호수가 어찌나 넓은지 겨울이 되어 호수가 얼고 무성했던 갈대가 쓰러지면 황금벌판처럼 보여 옛날에 봉이 김선달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