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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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 장릉
푸르고 울창한 숲속, 신비로움과 엄숙함을 간직하고 있는 김포 장릉 장릉은 조선 16대 왕 인조의 생부인 원종과 그의 왕비인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다. 원종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 정원군으로 용모가 출중하고 태도가 신중했으며, 효성과 우애과 남달라 선조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정원군은 사후 처음에는 양주군 곡촌리에 묻혔지만 큰아들 능양군(인조)이 인조반.. -
[김포] 김포다도박물관
옛 향기 그윽하게 피어나는 김포다도박물관, 잊고 있던 일상의 여유를 즐기다 김포다도박물관은 맑은 공기를 듬뿍 담고 있는 좋은 물로 우린 향기 좋은 차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2001년 사단법인 예명원이 개관한 김포다도박물관은 3만 3,000㎡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이외에도 조각공원과 도자기공방·천연염색 체험장·연못·정자.. -
[김포] 덕포진
왕의 목숨을 지킨 뱃사공의 넋이 담겨 있는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 덕포진은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목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해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이다.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격전지로서 1981년부터 발굴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포대와 파수대가 복원되었고, 2007년에 덕포진 유물전시관이 새단장되었다.. -
[김포] 문수산성
사적 제139호, 강화 갑곶돈대와 함께 강화해협을 지켜낸 수려한 산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산성. 문수산성은 숙종 20년(1694년)에 강화도로 침입해오는 외적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에는 신라 혜공왕 때 문수산 정상에 창건된 문수사(文殊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문수산성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