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곳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다. 동두천시의 아름다운 소요산 기슭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0년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잊혀져가는 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며,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이다. 이에 ‘6.25 전쟁 참전 21개국 유엔 활약상’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외전시장에서 함포와 전차, 정찰기, 제트기 등 대형 전쟁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에서는 8.15 해방부터 6.25 전쟁 전후까지의 시대적 사실들을 12개 도자기 부조로 표현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실에서는 6.25 전쟁 기록물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과 포로수용소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우리가 쉽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안보 여행지이다.

정보제공
동두천시청,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