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철원의 역사와 자연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길

기묘한 현무암협곡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탄강과 철새들의 낙원인 철원평야의 황금들녘 속을 가족, 연인들과 함께 걷고 달릴 수 있는 한탄강 한여울길.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선에 선정된 이 길은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유일의 현무암지대인 한탄강 유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총 4.88Km에 이르는 한여울길은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승일공원→승일교→고석정→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직탕폭포에 이르는 코스를 걸으며 철원의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정보제공
철원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