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만나고,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곳, 파주출판도시

파주출판도시는 파주 자유로변에 세워진 출판문화공동체로서 책을 만드는 뜻있는 출판인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17년 동안 추진한 결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파주출판도시의 가장 큰 목표는 출판기획, 편집, 인쇄, 물류, 유통까지 책과 관련된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내 대한민국의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책이 중심이 된 산업도시 형태를 띠고 있지만 파주출판도시는 자연과 호흡하는 친환경적인 문화공간이자 우리나라의 건축미를 세계에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100개가 넘는 출판사를 비롯해 약 150여 개의 출판 관련 산업체가 각자 건물을 지어 입주해 있다.

파주출판도시의 이름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 근대 활판인쇄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는 근대출판 견학, 생태환경 관련 책을 읽어보고 야외에서 생태놀이와 탐색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인문예술 전문 서적 상설 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견학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정보제공

파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