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유원지 초입에 위치한 청암민속박물관은 오래전 우리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3,300㎡의 넓은 대지 위에 4개의 테마전시관, 120여 그루의 분재형 소나무숲, 수백 종의 야생화, 고풍스러운 탑들이 인상적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마전시관은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수만 점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제1종합관, 귀여운 꼬마신랑의 첫날밤 모습이 웃음을 짓게 만드는 꼬마신랑관, 대장간과 우물가 등 우리네 옛 생활공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제3테마관, 옛 풍경을 재현한 섬세한 미니어처들과 세계의 탈들을 전시해둔 제4관 아트홀로 구성되어 있다. 제4관 아트홀에서는 다양한 소규모 음악회가 개최되고 다도와 예절교육 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야생화 배우기, 널뛰기, 제기차기, 그네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또한 맛있는 쑥피자를 판매하는 ‘피자성효인방’을 운영하고 있어 식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정보제공
양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