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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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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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향기로움이 가득한 을미연꽃마을 여름이면 넓은 초록 잎사귀 위로 소복하게 피어오르는 분홍빛 연꽃으로 아름다운 을미연꽃마을. 지나가는 발길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연꽃들이 가득한 을미연꽃마을은 본래 연잎과 연근 등의 특산물을 판매하던 작은 농촌마을이었으나 이제는 연꽃을 활용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두루 고민하고 있다. 우선 연꽃 재배지를 확대하여 연꽃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하우스 확대를 통해 연꽃을 자원화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연꽃 재배지 사이로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연꽃데크길 설치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마을 입구를 재정비하고, 꽃길을 조성하는 등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머지 않아 더욱 특색 있는 연꽃마을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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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을미연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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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청정지역, 파로호 수달마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이기도 하다. 화천군 간동면에 세워진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는 수달의 보존과 증식,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달생태공원이자 전문연구기관이다. 파로호 수달마을은 파로호와 병풍산, 죽엽산으로 둘러싸여 외지인의 왕래가 적은 지역이었으나 한국수달연구센터가 개원하면서 학술, 여행, 체험 등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수달마을 BI를 구축하고 마을 옛길을 복원하는 등 마을 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마을의 상징인 수달을 브랜드화하여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임산물을 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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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수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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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암이 만드는 천혜의 자연환경, 산천어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산골마을 9명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화천군 구운리. 이곳에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비래암, 아홉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산천어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산천어밸리에서는 물의 나라 화천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산천어축제가 열리고, 마을 공연장에서는 각종 지역 축제의 공연이 펼쳐진다. ATV체험장이 있어 산악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는 레저를 즐길 수도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민박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산천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병영체험, 엿 만들기 체험, 썰매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산천어마을 인근의 수려한 자연 경관도 놓치지 말자. 금강산에서 홀로 날아와 이곳에 떨어졌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비래암은 폭 100m, 높이 60m의 깎아지른 듯한 바위로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신선한 공기, 맑은 물이 만드는 청량한 자연 환경이 가슴 속을 탁 트이게 할 것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화천군청, 산천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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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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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아침 햇살 아래 흙냄새가 향기롭게 퍼져가는 농촌마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초등학교 앞 7번 국도변에 위치한 진등마을은 동트는 아침 해가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농촌마을이다. ‘진등’이란 마을 들판을 말하는 것으로 들판이 진흙으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들판 전체가 질어진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마을 이름처럼 토지가 대부분 황토로 이루어져 있어 농작물 재배가 특히 잘 되는 곳으로 현재 녹차단지와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황토쌀, 느타리버섯, 산머루 등이 재배되고 있다. 주변에 도원저수지와 도원계곡이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금강산 일만이천 봉우리 중 끝봉인 신선봉이 있는 작고 아담한 마을이다. 진등마을에서는 특산물인 황토를 이용해 황토 머드팩 체험, 황토비누 만들기 체험, 황토 흙놀이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녹차체험단지와 야생화체험단지 견학, 감자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여 불에 달군 돌로 구워먹는 삼굿구이, 미꾸라지 잡기, 맨손오리잡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두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강원 고성 동트는 진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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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트는 진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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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저어새의 소중한 보금자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마을, 볼음도 ‘볼음도’라는 독특한 이름에는 조선 인조 때 장수인 임경업 장군과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어느 날 명나라로 가던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피해 이 섬해 들렀을 때 보름달을 봤다고 해서 ‘보름도’라 불리다가 나중에 한자어로 ‘볼음도(乶音島)’가 되었다는 것이다. 보름도는 강화군 서북부 해안에 있는 섬으로 크기는 작지만 농경지가 많아 들판이 넓어 시원한 느낌이 든다. 북쪽 해안의 저수지는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해 수십여 종의 철새가 날아드는 생태계의 보고다. 볼음도에는 저어새 외에도 유명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수령 800년에 달하는 볼음도의 은행나무는 저어새의 서식지인 저수지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볼음도에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위해 볼음도를 찾는 이들을 위하여 볼음도에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귀한 저어새를 볼 수 있는 볼음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은행나무 주변을 정비하는 등 볼음도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뭍에서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어느 곳보다 조용한 휴식을 선사하는 곳, 바로 저어새의 고향, 볼음도다. 정보제공강화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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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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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들의 유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돌아오지 않는 섬’교동도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高林)또는 달을신(達乙新)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縣)을 두어 고목근현(高木根縣)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교동도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서북쪽으로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인접해 있어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때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도 했다. 교동도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변 바다의 조류가 급하고 배들의 접근이 어려워 왕족들의 귀양지로 이용되었던 역사가 있다. 안평대군, 연산군, 광해군, 영창대군, 능창대군, 폐세자빈 박씨 등의 왕족들이 이곳에 유배되었고 이후 살아나가지 못해 ‘돌아오지 않는 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섬치고는 곳곳에 비옥한 평야가 펼쳐져있어 어촌보다 농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교동도에서는 쌀, 콩, 마늘, 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연안의 꽃게와 새우, 숭어도 유명하다. 굴양식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왕족들의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역사적 특수성이 담겨있는 교동도에서는 근대문화공간조성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동면 대룡리와 고구리 일원에 각종 역사적 전시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교동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교동도의 역사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제공강화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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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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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이 합심하여 독특한 문화거리로 조성되는 사방거리 평화생태문화마을 산양리(화천군 상서면 산양 1,2리)는 일명'사방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고려 시대부터 형성되었던 오래된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역까지 있을 정도로 산양리의 입지적 여건은 중요한 편이었다.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99칸의 대저택을 포함한 총 600여 가구가 살던 대단위의 마을이다.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방한암 선사도 산양리 출신이며 초등학교만 해도 화천군에서는 2번째로 건립되었을 정도의 규모가 큰 마을이다.그러다 정전 이후 이곳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전역 장병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마을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이제 사방거리는 DMZ와 인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과 고유의 군인 문화를 기반으로 생태와 문화, 예술이 접목된 평화생태문화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마을 내 솔저 스트리트를 조성하여 각종 문화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고, 솔저 플랫폼을 마련해 DVD 영화관,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군 장병들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즉 DMZ 민·군 상생 문화촌‘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 이름처럼 사방으로 도로가 뻗어 이동이 자유롭고 장날이면 상인들이 사방에서 모이고 흩어지면서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하던 지역이며 산 약초 재배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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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DMZ 사방거리 평화생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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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토마을, 6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양구의 백자 문화를 재현하다 양구군은 예로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600년 넘게 백자 생산을 지속했던, 한국 도자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곳이다. 양질의 백토가 매장되어 있어 조선시대에는 왕실 백자 생산을 위한 주요 백토 공급지였다. 양구 백토마을은 양구 지역의 백자 문화를 재현하고,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수입천과 두타연 등 접경지역 특유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이 연계된 양구군의 또 다른 명소로 발돋움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백토마을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예술적 가치가 높은 백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가동을 건설하고, 전통 방식의 백토 가공 설비인 물방아와 수비 시설을 갖추는 등 양구 백토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양구 백토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위치한 양구 백자박물관에서도 양구 백토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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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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