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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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꽃게철, NLL 해역 경비함정 추가 배치
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이 강화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4∼6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5도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경비함정과 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본부는 불법 중국어선 감시·단속을 위해 이달 말부터 서해 5도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경비함정을 총 7척까지 늘려 배치할 계획이다. 21일부터 대청도에 경비함정 1척을 전담배치하고 28일부터는 특공대 1팀(6명, 방탄보트 1척)을 연평도에 상주한다. 또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증가하면 대청도에 특공대 1팀 및 소청도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 1척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해 5도 군 작전세력과 어업지도선, 지자체 등 유관기관간 합동단속 등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윤용 안전처 해경본부 경비과장은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과 엄정한 단속으로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근절하고 우리 어민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꽃게 성어기인 4~6월 기간 동안 서해5도 주변 NLL해역에서는 일일평균 150여척에서 최대 300여척 이상의 중국어선이 조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경본부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중국어선이 NLL해역에서 조업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과 032-835-2141[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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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호수, 신 한류 예술의 합창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지난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적인 화훼 전문 박람회로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국제행사로는 10번째, 꽃 축제로는 26번째를 맞이한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빛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게 된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박람회가 열리는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은 환상적인 꽃의 신세계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의 평화누리정원. (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더 새롭게, 더 아름답게…절정의 아름다움 선보여 30개국 330개 화훼 관련 업체가 참가해 대표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전시하는 국제무역관은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구성으로 국내외 화훼인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를 포함한 20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네덜란드, 태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 우수 화훼 업체가 참가해 고품격 전시와 새로운 화훼 트렌트를 제시한다. 특히 대한민국 화훼의 우수성을 뽐내기 위한 특별 전시관도 눈에 띈다. 전국 화훼 생산자들이 직접 재배·출품 전시하는‘대한민국우수화훼대전’을 올해 처음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한 화훼 신품종이 전시되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은 ‘해외 신품종 전시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상을 굳건히 한다. 고양의 대표 수출 효자 품목인 ‘고양 다육 수출관’도 만날 수 있다. 매년 꽃박람회에서 관람객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이색·희귀 식물 전시관은 올해에도 역시 큰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앵무새 깃털 모양의 꽃잎을 갖고 있는 ‘앵무새 튤립’을 비롯해 레인보우 튤립, 장미에 이은 ‘레인보우 국화’, 사랑스러운 ‘초코딥 장미’,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 새 발톱 모양의 필리핀 ‘제이드 바인’, 문어 모양의 꽃을 피우는 희귀난 등 새롭고 신기한 꽃들을 전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꽃으로 피어나는 K-컬쳐! 푸른 잎과 따뜻한 햇살 아래 생동감이 넘쳐나는 야외정원은 6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설레는 만남부터 사랑의 결실을 맺는 떠들썩한 잔칫날 수줍은 새색시의 아름다운 한복 자태까지 한국의 미(美)로 매혹하는 ‘신한류 환희 정원’, 화려한 서양란 터널, 장미?백합 터널, 행잉 플라워가 약 150m 이어지는 꽃 내음 산책로 ‘행복 가족 정원’, 신 한류의 열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K-Star Fever 가든’이 행사장을 멋지게 수놓는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호기심 나라의 고양이 정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호수 러브 로드’, 시원한 호수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성 ‘내 마음은 호수’,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코리아 가든쇼’ 등 황홀한 꽃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화훼 문화 교류관은 국내 최정상급 플로리스트 10명의 고품격 화훼 예술 작품 전시, 강원도·제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화훼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각종 협회의 전시로 구성된다. 밤의 꽃향기에 취해볼까? 평일 밤 9시, 주말은 10시까지 운영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장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평일은 밤 9시, 주말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어둠이 내리면 은은한 조명을 밝히며 꽃들은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야간 관람을 위해 특별히 음악과 일루미네이션이 어우러지는 ‘빛으로 노래하는 장미정원’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신한류 공연 이벤트와 꽃 문화 행사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행사기간 내내 신한류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4월 29일 저녁 6시에 예정된 개막식은 한류를 이끌어가는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성대하게 시작한다. 행사기간동안 한울광장과 수변무대,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300회 이상 펼쳐지고 바디 플라워 쇼, 퍼레이드, 플라워 퍼포먼스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주말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 줄 야간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화훼 소품 만들기, 전통 문화 체험 등 추억을 만들어가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화훼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은 올해도 무료 공간에 배치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15만㎡의 넓은 박람회장의 동선을 최적화 하고 휴게·휴식 공간과 관람객 서비스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 행사장 인근에 800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전용 승하차장을 마련했다. 종합안내소,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에서는 자원봉사자, 꽃 해설사, 관광 해설사 등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봄, 사랑스런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향기로운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https://flower.or.kr:5521/main/main.php[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