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는 산술적으로 의석수가 1석 줄었지만 4·13 총선결과 도내에서 중진,다선 의원이 다수 배출되면서 정치력은 오히려 강화될 전망이다.19대 국회에서 도출신 의원들은 재선 4명(황영철,권성동,한기호,정문헌 의원)과 초선 5명(김진태,김기선,염동열,이강후,이이재 의원)으로 3선 이상이 맡는 국회 상임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1명도 없었다.단지,재선 의

     4·13 총선에서는 전국 각지에 출마한 도출신 및 도연고 인사들이 잇따라 금배지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었다.국회 상임위원장급인 도출신 3선 의원이 여럿 탄생해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철원출신 우상호(더민주) 의원은 서울 서대문갑에서 지역구 탈환에 나선 이성헌(새누리당) 후보를 방어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또 춘천출신 한승수 국무총리의 사위인 김세연(새누

     당선자 8명은 총선을 마친 소회와 그간 어려웠던 점들을 밝히며 담소를 나눴다.초박빙 승부를 벌였거나 어렵게 선거운동을 진행한 동료 당선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과 전망,선거과정에서의 뒷얘기들도 자연스레 나왔다.전국에서 가장 넓은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서 당선된 황영철 의원에 대한 격려와 질문이 많았다.이양수 당선자는 황 의원

     김진태 당선자(춘천)“어젯밤 레고랜드를 다녀왔다.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레고랜드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두번이나 수면 밑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 했다. 천당과 지옥을 두세번 왔다갔다 했는데 결국 4년전 표차보다 더 차이를 냈다. 짜릿짜릿한 심정으로 밤잠을 설쳤지만 다시 뵙게 됐다.”김기선 당선자 (원주 갑)“지난 밤 용궁에 가서 용왕님 알현했더니 아

     강원도민일보사가 14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마련한 ‘국회의원 당선자 좌담회’에서 8명의 지역구 당선자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도 의석수가 1석 감소하면서 정치력 약화가 우려되는만큼 여·야 등 정파를 초월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참석자 △김진태(춘천·새누리당) △김기선(원주 갑·새

     4·13 총선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 선거사무실 등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춘천지검 강릉지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여동안 이 당선자의 선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선거 캠프 관계자의 사전선거 운동과 관련한 정황을 포착하고 휴대전화 등 관련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지난 3월 삼척시 선

     제20대 총선에서 그 어느 선거때보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유세전’이 뜨거웠던 가운데 선거 종료 후 당선자와 낙선자,유권자들이 SNS에 남긴 소감 글들이 눈길을 끈다.개표 중반까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춘천선거구 새누리당 김진태 당선자는 페이스북에 부인과 함께 큰 절을 하는 사진을 게시하고 “살아남았습니다.더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라며 춘천 민심

     춘천선거구 새누리당 김진태 당선자는 지역내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미니신도시’라 불리면서 전통적인 야권 텃밭이기도 한 퇴계·석사동에서 선방하며 승리를 거머줬다.김 당선자는 퇴계동 투표수 1만9264표 가운데 46.2%인 8754표를 가져오며 9535표(50.3%)를 득표한 허 영 더불어민주당에게 비교적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석사동(투표수 1만6715표)에서

     춘천 동면 만천리,장학리 신시가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연말 준공된다.12일 현재 공정률 63%를 보이고 있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춘천 사북면 신포2리와 남면 한덕리가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육성된다.신포2리와 한덕리에는 각각 2019년까지 18억원,2017년까지 15억원이 투입된다. 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