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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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 고향’…벽화로 다시 만나다
북녘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마음이 모여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이산가족 4000여 명이 그린 북녘 고향 그림으로 제작한 벽화 ‘그리운 내 고향’과 ‘아리랑’이 9월 13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재개관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1층 로비와 2층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두 벽화는 국민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족 화합을 기원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서양 화가인 서세옥과 김병기의 작품도 특별전으로 전시되고 있다. 이름하여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 염원을 예술로 승화한 특별전 ‘경계와 접점 : 시대와의 대화’. 오두산 통일전망대 측은 북한 출신인 김병기 화백과 독립운동가 후손인 서세옥 화백의 삶과 작품이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잘 표현한다고 보고, 이들을 재개관 기념 기획전 초대화가로 선정했다. 초대전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현대미술이 싹튼 여명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왕성하게 활동해온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등을 설명한 전시도 마련됐다. 갈등과 협력의 ‘남북관계사’,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 노력’이 그간의 역사와 정부의 정책 등을 설명한다. 북한 고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관 ‘기억을 찾아서’는 관람객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갖게끔 도와준다. 다시 문을 연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의 역할도 한다. 지하 1층에 어린이체험관을 마련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체험형 통일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문학작품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고 비무장지대의 환경과 동식물 등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북한 어린이의 일상생활과 어린이도서관 통일 염원 퍼즐 맞추기, 통일놀이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을 이룬 한국의 미래상도 그린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재개관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벽화 ‘그리운 내 고향(위)’과 ‘아리랑.(사진=오두산 통일전망대) 이산가족의 그림 모아 벽화 제작 1년간 공사 후 통일 체험·교육시설로 거듭나 1992년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설립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국내외 19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통일안보 체험시설이다. 새 단장을 마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8815㎡(약 2667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1층에 기획전시실·상설전시실·염원실 등이 개설됐고, 2층에는 영상관과 상설전시실이 마련됐다. 3~4층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망대가 들어섰다. 통일부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9월 13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의 날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산가족의 날은 매년 추석 이틀 전에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바라보며 합동 제례를 지내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행사다. 198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통일부는 이산가족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법률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계류 중이다. 정부는 이산가족들의 기억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해나갈 방침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계자는 “명실공히 국내외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체험의 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클리공감][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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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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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용 중국어선에 공용화기 등 강력 대응
정부가 점점 흉포해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필요하면 공용화기 사용과 선체충격 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도주하면 공해상까지 추적해 검거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단속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와 무허가 어업을 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 어선을 검문·검색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따라 정부는 폭력사용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중국어선에 필요하면 공용화기를 사용하고 모함을 이용한 선체충격 등 적극적으로 강제력을 행사할 방침이다. 현행 해양경비법은 선박 등과 범인이 선체나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경비세력을 공격한 때에는 공용화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해경은 원칙적으로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나포 위주로 강력히 단속활동을 하고 있으나 중국어선 집단이 많아 불가피할 경우에 퇴거작전으로 전환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폭력저항 등 공무집행 방해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공용화기 사격 및 모함을 이용한 선체충격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도주 등으로 우리수역 내에서 검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공해상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작전으로 전환한다. 해경은 추적 중 중국해경 등에 통보하고 어선이 중국영해에 진입하면 중국해경에 검거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경은 중장기적 장비증강 계획에 따라 경비함정 등 단속 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단기적으로는 현재 세력을 최대한 활용해 성어기 기동전단 투입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해 NLL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며 2016년 추경예산에 중형함 3척, 고속방탄정 2척 건조 사업을 반영했다. 향후 함정의 톤수나 높이, 철판 두께 등을 개선해 중국어선 단속에 적합한 함정을 설계, 불법조업 단속전담 함정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 중국어선들이 저인망 조업을 재개하면 해군과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세력을 투입해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사법처리 강화 방침으로는 폭력 저항이나 어선을 이용한 고의 충돌 등 단속세력을 위협하면 공무집행 방해로 전원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우리 정부의 허가없이 조업한 경우 몰수를 강화하고 몰수 판결이 나면 즉시 폐기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문검색 강화로 채증한 자료를 중국 측과 공유하는 등 강력한 협력으로 도주어선을 검거하고 한·중어업공동위원회, 한·중 어업문제협력회의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정부에 검거·처벌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일 인천 해경서 소속 경비함정 2척이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40여 척에 대해 합동으로 퇴거 및 나포작전을 실시한 바 있다. 해경은 이 사건과 관련, 사건 발생 이튿날인 8일 대형함정 4척과 헬기 1대, 특공대 2명 등 기동전단을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건 당일 중국 해경국에 용의선박 공조수사를 요청했으며 중국 해경국은 9일 용의선박의 선박 등록정보 등을 통보하고 수배 중이다. 해경은 용의선박이 중국에서 검거된다면 범죄인 인도와 관련해 중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며 인도받지 못할 경우 수사 및 재판에 필요한 증거를 중국 측에 충분히 제공하고 피의자를 반드시 검거해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의선박을 한국에서 검거하면 단속요원이 승선한 단정을 고의로 추돌하고 전복될 때까지 밀어붙인 행위는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과 044-205-2141[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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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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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충돌사고, 직접 조사 시간 소요
국민안전처는 9일자 연합뉴스의 <中어선 충돌공격에 고속단정 침몰, 사건 은폐 의혹> 제하 기사 관련 “정확한 사실확인을 위한 영상분석 및 피의 중국어선 특정 등 조사가 필요해 3005함을 인천서 전용부두에 입항, 해상특수기동대 경찰관 및 영상자료 분석 등 직접 조사하는데 장시간 소요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3005함은 8일 오전 10시에 입항(사고 발생 19시간 소요)했다. 또 사고사실 확인 후 피의 중국어선을 특정하고 중국해경국과의 조사 공조, 중국총영사 초치 등 추후 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해 8일 22시 30분경 자료를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3시 8분께 소청도 남서방 76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경 3005함 경비정 소속 4.5t급 고속단정 1척을 100톤급 중국어선이 고의로 들이받아 침몰하는 사건이었다. 연합뉴스는 이날 해경 사고 당일 비공개했고 언론보도 뒤 31시간 만에 공개했으며 해경 관계자는 안전처 윗선이 통제,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전처는 기사내용의 해경 관계자의 발언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사고이후 현장 영상을 분석해 7일 혐의선박으로 추정되는 선박(노영어 000)을 전국에 수배했으며 8일 3005함 입항과 동시에 관련 영상 및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했고 현장 동영상 일체를 국과수에 영상분석을 의뢰해 혐의 어선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주선박 검거 및 단속활동 강화를 위해 8일부터 기동전단(대형함정 4척, 특공대 2, 헬기 1)을 구성, 서해 특정해역 및 중부본부 허가수역에서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9일 주한 중국대사관 부총영사를 중부본부 소환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혐의어선 수배 및 재발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향후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행위는 물론 정당한 공무집행을 수행하는 경찰관에게 위협을 가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국민안전처 기획운영과 032-835-221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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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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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1인 세대’ 739만으로 최다…35% 육박
주민등록 통계상 세대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739만에 육박해 전체 세대의 34.8%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121만 4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는 738만 8906 세대로 34.8%를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 18.5%, 5인 세대 5.1%, 6인 세대 1.2%, 7인이상 세대 0.4% 등 순이었다. 1인 세대는 주민등록 인구DB를 전산적으로 처리한 2008년부터 가장 비중이 높은 세대(31.6%) 유형이었으며 2010년 33.3%, 2014년 34.0%, 올해 9월 3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세대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19.7%로 가장 많았고 40대 17.5%, 30대 17.1%, 60대 14.9% 순으로 나타났다. 만 17세 미만인 1인 세대도 8918세대(0.1%)가 있으며 만 100세 이상은 1만 2438세대(0.2%)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당 인구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6만 4244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3만 4906명(0.26%) 늘었다. 지난 8월에 비해서는 1만 4692명(0.03%) 증가했다. 여자는 지난해 6월 이후 남자 인구를 초과해 9월말에는 남자 2581만 5202명 보다 3만 3840명 더 많은 2584만 9042명(50.03%)이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경기(14만 3672명), 세종(2만 5250명), 인천(1만 4621명), 제주(1만 3804명), 충남(1만 2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났다. 시군구에서는 경기 화성(3만 3826명)과 경기 하남(3만 218명), 대구 달성(1만 8537명), 부산 강서(1만 1175명), 경남 양산(1만 291명) 등 80개 지역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5만 7890명), 부산(-7956명), 전남(-6919명), 전북(-4982명), 대전(-2534명), 대구(-213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동(-1만 777명)과 대구 달서(-7090명), 서울 강남(-6543명), 서울 성북(-5591명), 경기 안산(-5524명) 등 146개 지역의 인구가 줄었다. 시군구 중에서 9월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100만이 넘는 지역은 수원(119만 2418명), 창원(106만 6340명), 고양(103만 5364명) 3개 지역이다.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에 부천, 안산, 남양주 등 경기도의 7개 지역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서울 송파구가 포함됐다. 주민등록 인구가 적은 10개 지역은 경북 지역 4개(울릉군·영양군·군위군·청송군), 전북 지역 3개(장수군·무주군·진안군), 강원 지역 2개(양구군·화천군), 인천 지역 1개(옹진군)이다. 문의: 행정자치부 주민과 02-2100-382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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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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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채 필기 1102명 합격…여성 해마다 증가세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102명을 확정해 6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치러진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3만 7964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대비 4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870명이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79.99점으로 지난해 77.74점보다 2.25점 올랐다.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행정(인사조직)의 합격선이 86.21점으로 가장 높았고 출입국관리직이 85.28점으로 뒤를 이었다. 장애인 모집단위에서는 외무영사직이 76.00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 합격자는 411명으로 전체의 37.3%를 차지했다. 최근 5년 동안 여성 합격비율은 2012년 33.6%, 2013년 34.1%, 2014년 35.0%, 2015년 36.9%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 29.4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9.7%(548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2세24.6%(271명), 33세~39세 16.4%(181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공업(일반기계), 시설(일반토목), 방송통신(전송기술), 행정(일반행정 장애) 등 4개 모집단위에서 여성이 7명 추가 합격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행정(일반행정), 행정(인사조직)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37명이 추가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66명 모집에 817명이 응시했고 총 8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10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별도 안내에 따라 반드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면접(제3차)시험은 다음달 8∼12일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20∼21일 응시자의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미리 공개했으며 276명이 이의 신청을 했으나 답안지 판독 재검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채용관리과 044-201-8250[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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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을햇살 속으로’…국내여행 떠나세요
가을 여행주간에는 지금까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관광지가 개방된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월 24일부터 진행되는 가을 여행주간에는 지금까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관광지 40여곳이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10월24일~11월6일)에 미개방 관광지를 개방하고 자치단체별 대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는 유교 관련 기록문화재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유교목판을 여행주간에 공개한다. 나로호가 발사됐던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도 사전 신청자에게 공개되며 3·1 만세운동 태극기가 비밀리에 제작됐던 대구 계성중학교 아담스관도 여행주간에만 개방된다. 지리산 정상, 무등산 정상, 금강송 유전자원보호구역, 인천 교동 민통선 지역, 강진화훼단지 등도 여행주간에 개방된다. 또한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17개 지자체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두레, 올해의 관광도시, 국립공원주간 등 전국에서 여행주간 프로그램 500여 개가 진행된다. 관광시설, 체험, 숙박, 음식 등 전국 1만3600여개의 업소에서 무료 개방부터 최대 80%까지 할인이 이뤄진다. 각 지자체는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는 ‘상상 속의 대구’라는 주제로 여행주간에 특별 개방되는 시설의 스탬프 투어, 힐링 대구 여행 등을 진행하고 부산은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부산 무비로드 헌팅투어, 부산국제영화제 체험하기 등을 펼친다. 전남에서는 ‘남도 강길, 바다길, 철길 여행’ 등을 주제로 영산강 생태 탐방과 전통한옥체험, 강진만 이야기꾼과 걷기 대회, 갈대숲 음악여행 등을 진행한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 관광객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과 무주, 통영에서도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12개 지역에서 19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행주간과 맞춰 ‘국립공원주간’을 지정, 총 125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속초 영금정 해안누리길 걷기 축제와 이천 쌀문화축제, 서천 한산소곡주축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축제도 여행주간 동안 진행되며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에서도 여행주간에 맞춰 할인행사를 연다. 전국 지자체는 300여 개의 여행주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릉 등 전통문화육성지역에서는 ‘신사임당·허난설헌 문화이야기 여행’처럼 지역전통문화를 주제로 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여행주간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됐다. 여행주간 기간 중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대폭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만원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철도여행상품도 만들어졌다. 서울의 4대 고궁과 전국의 자연 휴양림 입장료는 할인하고, 제주도 렛츠런팜과 무주 태권도원 등은 무료 개방한다. 만원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철도여행상품도 운영해 교통비 부담도 줄인다. 각 지자체에서는 24일부터 여행주간을 맞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유원지도 입장료를 최대 40%를 할인하고 롯데렌터카는 전국 지점에서 최대 80% 할인을 제공한다. 굿스테이 79곳과 베니키아 52곳, 고택, 한화리조트 등 2000곳이 넘는 숙박업소와 호텔엔조이, 세일투나잇 등 온라인·모바일 전용 예약업체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유(CU) 등 유통업계에서도 여행주간 기간 동안 1000원~3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행주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청년문화단체와 연계해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미개방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신청방법을 비롯 가을여행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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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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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차 합격자 339명 발표…여성 40.1%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339명의 명단을 5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졌으며 총 1809명이 응시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36명(40.1%)으로 지난해 48.5%(172명)보다 8.4% 포인트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65.10점으로 지난해 64.17점보다 0.93점 올랐다. 직렬별 합격선을 보면 국제통상 직렬이 66.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경 64.81점, 법무행정은 51.55점이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된 인사조직의 합격선은 64.51점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95명(57.2%), 28∼32세 85명(25.1%), 20∼23세 44명(13.0%), 33세 이상 16명(4.7%) 등의 순이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9명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는 반드시 이달 5∼7일 사이에 사전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합격/성적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차 면접시험은 21∼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9일에 발표된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 채용관리과 044-201-8250[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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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 대통령,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군 장병 및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군의 조국 수호를 위한 길에 기틀을 닦고 기여해 오신 창군 원로와 참전 용사, 예비역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애국심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세계 각지에서 국위선양에 힘쓰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창군 이래 지난 68년 동안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흔들림 없이 수호하면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민의 안정된 삶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경제성장과 국위를 선양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이 애국심과 충성심으로 조국을 든든히 수호해왔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지금 지구촌 곳곳의 분쟁과 위험지역을 누비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의 평화를 지키고 있습니다. 68년 전 건군의 주역들이 간절히 바랐던 `정예강군`의 꿈이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의 오늘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국민 여러분!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합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금년 초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미사일, 무수단, 노동, 스커드, SLBM을 연이어 발사했고,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 9월 9일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를 무시하고 또 5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함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북한 정권은 우리 국민에게 핵을 사용하겠다고 까지 공언하고 있고, 앞으로도 핵무기의 고도화와 소형화를 추진해 나가면서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현실이고,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우리 자손들의 삶이 달려 있는 위중한 상황인 것입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우리 군은 나라를 지키는 애국심으로 뭉쳐야 합니다. 힘들고 고된 병영생활이지만, 우리 가족과 우리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여러 장병들이 앞장서주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장병들과 군을 믿고 신뢰합니다. 북한의 도발로 다리를 절단하는 삶의 최고의 기로에 섰을 때도 동료와 나라를 먼저 걱정하고, 군으로 복귀하고, 제대를 연기한 그 정신을 믿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DMZ 지뢰도발 등에서 보여준 장병들의 그 위대한 애국심 앞에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을 내야 합니다. 국군장병 여러분 !! 저는 해마다 10월1일 국군의 날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가슴 뭉클하며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신뢰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굳건히 있는 한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을 침략할 엄두도 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도발의 대가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능력을 토대로 실효적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Kill-Chain과 KAMD, 대량응징보복능력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북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과 병력 및 물자 동원제도 개선 등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테러, 사이버, 생물공격과 같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여 민·관·군·경 통합방위 체계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금 북한 김정은 정권은 끊임없는 공포정치와 인권 유린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굶주림과 폭압을 견디다 못한 북한주민들의 탈북이 급증하고 있고 북한체제를 뒷받침하던 엘리트층마저 연이어 탈북을 하고 있으며, 북한 군인들의 탈영과 약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동요를 막고 우리 사회의 혼란을 조장하기 위해서 사이버 공격과 납치, NLL과 DMZ 등에서의 무력시위와 같은 다양한 테러와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대북 제재와 압박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의 우리 국민도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방어조치입니다.북한의 공격에 대비하여 우리가 해야만 하는 조치를 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우리 국민과 장병들을 그대로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과 국가와 장병들을 지킬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실질적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없으며,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겠다는 견고한 국민적 의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고, 내부분열을 통해 우리 사회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 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저에게 어떤 비난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을 목숨같이 지켜낼 것입니다. 북한의 핵 도발 야욕을 끝내게 하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이 하나 되고 장병 여러분들이 단합된 각오를 보여줄 때, 북한 정권의 헛된 망상을 무너뜨릴 수 있고 국제사회도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모아줄 것입니다.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하나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오늘 북한 당국과 군, 그리고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정권이 처한 현실을 명확히 알리려고 합니다. 김정은 정권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군사적 긴장을 높여서 정권 안정과 내부결속을 이루려 하고 있지만, 이것은 착각이고 오산입니다.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지고 있으며, 우려와 협상의 단계를 넘어 한층 강화된 제재와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이 소위 핵·경제 병진 노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은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며 체제 균열과 내부 동요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늦게 오는 자는 역사가 처벌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제라도 북한 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스스로 처한 현실을 직시하여,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정상국가의 길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북한 군인과 주민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처한 참혹한 실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제사회 역시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는 여러분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권리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여러분 모두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북한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가 북한주민들의 삶과 자유를 알리고 찾아주려면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군의 사명감과 애국심이 필요하고 강한 군대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정부도 여러분이 더욱 군 복무에 사명감을 갖도록 혁신강군을 향한 노력도 배가할 것입니다. 병영문화 혁신으로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여, 사기충천의 강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 신뢰를 위한 방위사업 혁신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을 정부재정 지출 증가율보다 높게 편성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핵심전력을 확보하고, 군에 입대한 장병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위생과 복지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장병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로 세우는 초석입니다.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장병들과 군을 신뢰하고 여러분의 애국심을 가슴 깊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건군 68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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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주·대전·광주 행복주택 입주 신청하세요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 1만 가구 중 상반기 9곳 3539가구 모집에 이어 3차로 의정부, 파주, 대전, 광주 4곳 153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30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며 입주는 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또는 주요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또한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로 융자가 가능해 임대료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의정부호원은 회룡역, 범골역, 의정부역 등과 인접해 서울방향 접근성이 좋고 의정부시청, 종합병원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복합거뮤니티센터가 같이 지어져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백석천 산책로가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 원(보증금 2200만 원)부터 13만 원(보증금 300만 원)이다.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8만 원(보증금 6800만 원)부터 33만 원(보증금 800만 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파주출판은 인근에 출판·신촌·문발산업단지 등이 있어 산업단지근로자의 수요가 많고 자유로, 파주로를 통한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북측에는 서울 근교 관광지로 유명한 ‘헤이리마을’이 있고 대형아울렛 등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정주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민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 북카페, 그룹운동실, 취미활동실 등이 같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9월에 개선된 입주기준에 따라 해당지구와 연접한 김포시, 양주시, 연천군의 산업단지근로자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에 입주하는 산업단지근로자의 경우 월 7만 원(보증금 3500만 원)부터 19만 원(보증금 500만 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대전도안은 인근에 건양대학교병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등이 위치해 청년층의 수요가 풍부하다. 주민편의시설로 복합커뮤니티공간, 어린이놀이터, 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 원(보증금 3000만 원)부터 16만 원(보증금 5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광주효천2는 광주순환도로, 지방도를 통한 접근성이 좋고 광주대학교에 바로 연접해 있다. 인근에 송원대학교, 풍암유통단지, 송암산업단지가 있어 대학생·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충분하다. 또한 전용 36㎡, 44㎡ 투룸형 타입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 원(보증금 1700만 원)부터 11만 원(보증금 300만 원), 전용면적 44㎡(계약면적 9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9만 원(보증금 6800만 원)부터 34만 원(보증금 9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각각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입주희망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마이홈포털 또는 행복주택 블로그에 사업지구별 홍보콘텐츠를 게재할 예정이다. 블로그에서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청약접수에 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301곳에 14만 가구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으로 이번 입주자 모집 이외 12월에 전국 10곳에서 5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2만 가구 이상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배우자만 가입한 경우에도 청약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행복주택 입주 신청전에 의무적으로 청약저축을 가입하도록 하던 것을 완화해 신청 시점에 청약저축이 없더라도 입주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입주자들의 향후 주거상향을 위해 청약저축 가입은 필요하므로 입주 전까지는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신청자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배우자가 가입하고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 고령자의 경우는 장기간의 거주기간 20년을 고려해 청약저축 가입 의무를 제외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044-201-4515[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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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더하고, 창조경제는 곱하고”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 박람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이 행사에 취임 후 4년 동안 매년 참석해왔다. 앞선 행사는 2013년 부산, 2014년 광주, 지난해엔 인천에서 개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인 일자리는 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는 빼고(-), 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경제는 곱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은 나누는(÷) 것입니다” 지역발전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지역발전 국내 최대행사 ‘2016 지역희망박람회’가 10월 1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4칙 연산으로 압축해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총합이 국가발전인 만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산업 육성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도지사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하림 등 4개 기업 관계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부처 전시관을 방문해 지역발전 성공사례와 지역전략산업 미래 발전상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별관에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사업화와 수출에 성공한 우수상품들도 참관했다.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참여했다.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발전 성공사례 뿐 아니라 각 지역의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도 소개된다. 박 대통령은 이 행사에 취임 후 4년 동안 매년 참석해왔다. 앞선 행사는 2013년 부산, 2014년 광주, 지난해엔 인천에서 개최됐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