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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초저녁 잠

  • 작성자임정님
  • 작성일2015.11.12

초저녁 부터 설핏 든 잠에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 놓았다.

웅크리고 잠든
휘어진 등에 하루의
버거움이 산다.

매일 덤벼드는 자신 없는
세상에
뒷걸음질 치고 싶지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이를 만들어 
내려 놓아진 꿈들이
이제는 무뎌져
아프지 않다.

 

초저녁 잠에 설핏
젊은 시절 꿈을 만났던가

잠이 달다
꿈이 달다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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