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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뉴스

주차 요금도 하이패스로 정차 없이 결제 가능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6.11.28
  • 조회수971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곳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Pay’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로만 사용되던 하이패스의 보급대수와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추진됐다.

하이패스 보급대수는 올해 10월 말 기준 1518만 대, 하이패스 이용률은 75.7%로 집계됐다.

‘하이패스-Pay’는 주차장 요금을 내는 방식이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누구나 불필요한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절차가 간소화돼 평균 주차장 출차시간이 12초 정도가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정부는 주차를 관리하는 기기와 하이패스를 통합해 저렴하면서도 일체형인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차장 운영사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주차장 하이패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 경부고속도로·서울 만남의 광장 장기주차장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P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안에 용인시, 김포시의 공영주차장과 새로 출범하는 SR(수서고속철도) 역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산절차 간소화 및 무정차 결제에 따른 출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등 국민 행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044-201-392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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