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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에 순천·파주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6.10.27
  • 조회수946


행정자치부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에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와 경기 파주시 ‘독서바람 열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시상은 주민참여 방식의 행정서비스 개발·제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28일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과 발표회가 열린다.

올해는 창의행정 분야에 24건, 협력행정 분야에 13건으로 총 37건이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및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창의행정 분야에서는 전남 순천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이 최우수, 부산 금정구의 재능나눔 인재뱅크 및 연제구의 마을공동체 ‘복지레이더’·충북 청주시의 원예치료연구회 육성 활동 서비스·전북 완주군의 교육통합지원센터·경기 고양시 고양형 마을미디어 사업 등의 사례가 우수로 뽑혔다.

협력행정 분야에서는 경기 파주시의 ‘전국 최초 독서바람 열차 운영’이 최우수, 전북 군산시의 기업메세나 활동·전라남도의 ‘휴대전화 불통 Zero 프로젝트’·전남 고흥군의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이 우수로 선정됐다.

순천시의 ‘기적의 놀이터’는 인공 시설물 위주의 놀이터가 아닌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었으며 초등학생들도 놀이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파주시의 ‘독서바람 열차’는 수도권 최장 노선인 경의중앙선 개통을 계기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열차를 타는 긴 시간 동안 스마트폰이 아닌 책 읽기를 기획해 열차 1칸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이제는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고 기업의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정부와 공동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국민참여정책과 02-2100-346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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