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청년의 음악이었던 포크는 세월이 흘러 기성세대의 음악으로 변했다. 한마디로 ‘어른의 음악’인 것이다. 포크를 사랑했던 어른들은 젊은 세대들의 힙합과 팝 댄스에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러나 파주 포크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화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파주 포크페스티벌에는 해마다 젊은 층 관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른들만의 공연이 아닌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패밀리 파티가 되어가고 있다. 음악을 통한 세대 공감과 통합의 무대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청년과 성년, 어린아이들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파주 포크페스티벌에서 자유와 낭만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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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